홍준표, 원세훈 법정구속에 “집요한 보복…참 무서운 정권”

입력 2017.08.30 (20:34) 수정 2017.08.3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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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30일(오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집요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원 댓글이 대선에 무슨 영향을 줬다고 5년이 지난 사건을 대통령 되고 난 뒤에도 집요하게 보복하고 있는지, 참 무서운 정권이다"라고 적었다.

이에 앞서 정우택 원내대표도 법원의 결정에 대해 '보복성 적폐'라고 규정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정부가 전(前) 정부에 대한 보복성 적폐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재판의 형량 문제라기보다, 이 정부가 그런 보복성 적폐를 계속할 것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가 제기될 것이고, 아마 국회에서도 여러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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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30 20:34:08
    • 수정2017-08-30 20:35:10
    정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30일(오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집요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원 댓글이 대선에 무슨 영향을 줬다고 5년이 지난 사건을 대통령 되고 난 뒤에도 집요하게 보복하고 있는지, 참 무서운 정권이다"라고 적었다.

이에 앞서 정우택 원내대표도 법원의 결정에 대해 '보복성 적폐'라고 규정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정부가 전(前) 정부에 대한 보복성 적폐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재판의 형량 문제라기보다, 이 정부가 그런 보복성 적폐를 계속할 것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가 제기될 것이고, 아마 국회에서도 여러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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