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허리케인 ‘하비’ 강우량 1,250mm…최악 홍수 우려
입력 2017.08.30 (21:37) 수정 2017.08.30 (22:02)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미국 텍사스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의 속보입니다.

비가 그치지 않고 있는 휴스턴 지역의 누적 강우량이 1,250mm에 이르면서 역대 최악의 홍수피해로 기록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피해현장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복장 때문에 구설에 올랐습니다

최동혁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붕까지 잠긴 집에서 아기와 엄마를 가까스로 구해냅니다.

물 폭탄을 맞은 휴스턴에는 천여 채의 가옥이 물에 잠겼고, 9천여 명의 사람들이 구조됐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녹취> 구조 주민 : "휴대전화를 물에 떨어뜨려 작동이 안돼서 남편과 연락이 안돼요. 집전화도 먹통이고요."

미국 역사상 최대 강우량인 1,250mm의 폭우가 내린 휴스턴.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화학 공장들도 물에 잠겨 다량의 화학물질이 유출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 참사 12주기를 맞은 뉴올리언스도 하비가 상륙할 것으로 예보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녹취> 넬슨('카트리나' 참사 당시 구조) : "우리는 일요일과 월요일에 지붕 위에 있었어요. 그런데 물이 빠른 속도로 차올랐고... 그래서 다리 위에서 구조됐죠."

재난 대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텍사스주를 방문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역사적으로 엄청난 일이 텍사스주에서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텍사스주는 무슨 일이든 대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편과 함께 재해 현장을 찾은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힐'을 신고 맵시를 낸 차림이어서 구설에 올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 허리케인 ‘하비’ 강우량 1,250mm…최악 홍수 우려
    • 입력 2017-08-30 21:39:58
    • 수정2017-08-30 22:02:44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텍사스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의 속보입니다.

비가 그치지 않고 있는 휴스턴 지역의 누적 강우량이 1,250mm에 이르면서 역대 최악의 홍수피해로 기록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피해현장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복장 때문에 구설에 올랐습니다

최동혁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붕까지 잠긴 집에서 아기와 엄마를 가까스로 구해냅니다.

물 폭탄을 맞은 휴스턴에는 천여 채의 가옥이 물에 잠겼고, 9천여 명의 사람들이 구조됐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녹취> 구조 주민 : "휴대전화를 물에 떨어뜨려 작동이 안돼서 남편과 연락이 안돼요. 집전화도 먹통이고요."

미국 역사상 최대 강우량인 1,250mm의 폭우가 내린 휴스턴.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화학 공장들도 물에 잠겨 다량의 화학물질이 유출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 참사 12주기를 맞은 뉴올리언스도 하비가 상륙할 것으로 예보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녹취> 넬슨('카트리나' 참사 당시 구조) : "우리는 일요일과 월요일에 지붕 위에 있었어요. 그런데 물이 빠른 속도로 차올랐고... 그래서 다리 위에서 구조됐죠."

재난 대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텍사스주를 방문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역사적으로 엄청난 일이 텍사스주에서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텍사스주는 무슨 일이든 대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편과 함께 재해 현장을 찾은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힐'을 신고 맵시를 낸 차림이어서 구설에 올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