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아베 이틀 연속 전화통화…北미사일 대책 논의

입력 2017.08.31 (03:10) 수정 2017.08.31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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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이틀 연속 전화통화를 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백악관은 3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아베 총리와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두 정상은 이번 주 초 일본 영토 위로 비행한 북한의 중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있어 긴밀한 협력을 계속하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또 교도통신은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이날 자정 무렵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한 것과 관련해 대응책을 협의했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지난 29일 오전에도 북한이 IRBM 미사일을 발사한지 3시간 30분가량 지난 뒤 40여분간 통화를 하고 "지금은 북한과 대화할 때가 아니다"라며 압박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 일치를 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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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31 03:10:36
    • 수정2017-08-31 05:40:01
    국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이틀 연속 전화통화를 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백악관은 3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아베 총리와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두 정상은 이번 주 초 일본 영토 위로 비행한 북한의 중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있어 긴밀한 협력을 계속하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또 교도통신은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이날 자정 무렵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한 것과 관련해 대응책을 협의했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지난 29일 오전에도 북한이 IRBM 미사일을 발사한지 3시간 30분가량 지난 뒤 40여분간 통화를 하고 "지금은 북한과 대화할 때가 아니다"라며 압박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 일치를 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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