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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산단 공헌 미비…서산시 ‘발끈’
입력 2017.08.31 (06:52) 수정 2017.08.31 (07:0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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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남 서산의 대산산단은 연간 40조 원의 매출을 올리는 우리나라 3대 석유산단 가운데 한 곳입니다.

그런데 각종 오염물질 배출에 따른 고통과 불편에 비해 지역 기여도가 너무 낮다며 지역사회가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이종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굴뚝에선 불꽃이 연신 피어 오르고, 인근 공장에선 새하얀 연기가 하늘 높이 솟아 오르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고통과 불편을 호소합니다.

<인터뷰> 안효돈(서산시 대산읍) : "실제로 어저께 주간에도 대산 전지역에 악취가 발생해 주민들이 걱정도 많이 하고..."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되자 서산시가 특별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주민 불편에 비해 대산산단의 지역 기여도가 너무 낮다는게 큰 이윱니다.

<인터뷰> 이완섭(서산시장) : "대산공단 입주 기업들이 획기적으로 지역에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시장인 제가 앞장서 행동에 나서겠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대산 산단의 석유 5사는 최근 5년 간 국세는 22조 원을 납부했으나 지방세는 1900억 원, 고작 0.86%에 그쳤습니다.

지역 기여도에서도 대규모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울산, 여수와는 상황이 다릅니다.

울산 석유산단 업체들은 울산대공원과 태화루 도시숲을, 여수산단 업체들은 종합공연장을 조성해 지역에 공을 들였습니다.

대산산단 업체들은 서산시의 문제제기에 당황해하는 분위기입니다.

<녹취> 대산산단 관계자 : "아직은 내부적으로 협의는 없었지만 이번 경우는 본사 차원에서 대응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난 1988년 조성된 대산산단은 5개 석유업체들이 한 해 40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국입니다.
  • 대산산단 공헌 미비…서산시 ‘발끈’
    • 입력 2017-08-31 06:55:03
    • 수정2017-08-31 07:06:5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충남 서산의 대산산단은 연간 40조 원의 매출을 올리는 우리나라 3대 석유산단 가운데 한 곳입니다.

그런데 각종 오염물질 배출에 따른 고통과 불편에 비해 지역 기여도가 너무 낮다며 지역사회가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이종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굴뚝에선 불꽃이 연신 피어 오르고, 인근 공장에선 새하얀 연기가 하늘 높이 솟아 오르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고통과 불편을 호소합니다.

<인터뷰> 안효돈(서산시 대산읍) : "실제로 어저께 주간에도 대산 전지역에 악취가 발생해 주민들이 걱정도 많이 하고..."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되자 서산시가 특별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주민 불편에 비해 대산산단의 지역 기여도가 너무 낮다는게 큰 이윱니다.

<인터뷰> 이완섭(서산시장) : "대산공단 입주 기업들이 획기적으로 지역에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시장인 제가 앞장서 행동에 나서겠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대산 산단의 석유 5사는 최근 5년 간 국세는 22조 원을 납부했으나 지방세는 1900억 원, 고작 0.86%에 그쳤습니다.

지역 기여도에서도 대규모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울산, 여수와는 상황이 다릅니다.

울산 석유산단 업체들은 울산대공원과 태화루 도시숲을, 여수산단 업체들은 종합공연장을 조성해 지역에 공을 들였습니다.

대산산단 업체들은 서산시의 문제제기에 당황해하는 분위기입니다.

<녹취> 대산산단 관계자 : "아직은 내부적으로 협의는 없었지만 이번 경우는 본사 차원에서 대응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난 1988년 조성된 대산산단은 5개 석유업체들이 한 해 40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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