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최대 행사 메카 성지순례 시작

이슬람의 최대 종교행사인 메카 정기 성지순례가 현지시각 30일,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시작됐습니다.

사우디 내무부는 지난 29일까지 성지순례 참가를 위해 입국한 무슬림이 175만 명이라고 밝혀 사우디 국내 참가자 20만 명을 포함하면 올해 성지순례객은 200만 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메카는 이슬람의 창시자인 무함마드의 출생지로 무슬림들은 평생 한 번은 메카를 방문해 성지순례 의식에 참가해야 한다고 여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