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생방송 중 구조 나선 CNN 기자

입력 2017.08.31 (20:44) 수정 2017.08.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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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게 또 있을까요?

허리케인 '하비' 피해현장을 중계하던 기자가 인명 구조에 나선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습니다.

<리포트>

CNN 드류 그리핀 기자가 현지 상황을 전하는 이때!

<녹취> "무슨 일이죠? 차에서 얼른 빠져나오세요~혹시 밧줄 같은 게 있나요?"

트럭 한대가 웅덩이로 빠지면서 순식간에 물에 잠깁니다.

이를 보다못한 기자!

갑자기 화면 밖으로 사라지는데요.

또 다른 취재진과 함께 트럭에 고립된 운전자를 구조하려는 겁니다.

구조대를 마냥 기다릴 수 없을 만큼 위급한 상황이었다는데.

<녹취> "괜찮아요? 숨을 크게 쉬세요~ 저희가 안전한 곳으로 모실게요."

취재진의 손을 잡고 가까스로 빠져나온 운전자!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답니다.

<녹취> 구조된 운전자 : "목숨을 구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드류 그리핀 기자는 "가능한 빨리 사람을 구하는 것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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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생방송 중 구조 나선 CNN 기자
    • 입력 2017-08-31 20:31:13
    • 수정2017-08-31 21:00:43
    글로벌24
<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게 또 있을까요?

허리케인 '하비' 피해현장을 중계하던 기자가 인명 구조에 나선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습니다.

<리포트>

CNN 드류 그리핀 기자가 현지 상황을 전하는 이때!

<녹취> "무슨 일이죠? 차에서 얼른 빠져나오세요~혹시 밧줄 같은 게 있나요?"

트럭 한대가 웅덩이로 빠지면서 순식간에 물에 잠깁니다.

이를 보다못한 기자!

갑자기 화면 밖으로 사라지는데요.

또 다른 취재진과 함께 트럭에 고립된 운전자를 구조하려는 겁니다.

구조대를 마냥 기다릴 수 없을 만큼 위급한 상황이었다는데.

<녹취> "괜찮아요? 숨을 크게 쉬세요~ 저희가 안전한 곳으로 모실게요."

취재진의 손을 잡고 가까스로 빠져나온 운전자!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답니다.

<녹취> 구조된 운전자 : "목숨을 구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드류 그리핀 기자는 "가능한 빨리 사람을 구하는 것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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