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100년 내 영향력 큰 러시아인 순위 3위”

입력 2017.08.31 (22:17) 수정 2017.08.3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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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민이 뽑은 최근 100년 내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 3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러시아어판은 9월 호에서 1917∼2017년 러시아의 경제, 사업, 과학, 사회, 정치,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 10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국제적 인지도, 영향받은 사람 수, 경제력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와 독자가 순위를 매겼다.

잡지는 선발된 100인의 정치인, 학자, 문화·예술계 인사 등을 이름 알파벳 순서에 따라 배열해 목록을 발표하면서 독자 투표로 뽑은 순위도 공개했다.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로는 1961년 인류 최초로 지구 궤도를 도는 우주 비행에 성공한 첫 우주인 유리 가가린이 뽑혔다. 응답자의 52.2%가 가가린을 선택했다.

독재로 악명 높은 옛 소련 지도자 이오시프 스탈린과 2000년부터 러시아를 통치한 푸틴 대통령이 각각 44.6%의 득표율로 2,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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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100년 내 영향력 큰 러시아인 순위 3위”
    • 입력 2017-08-31 22:17:21
    • 수정2017-08-31 22:33:46
    국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민이 뽑은 최근 100년 내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 3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러시아어판은 9월 호에서 1917∼2017년 러시아의 경제, 사업, 과학, 사회, 정치,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 10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국제적 인지도, 영향받은 사람 수, 경제력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와 독자가 순위를 매겼다.

잡지는 선발된 100인의 정치인, 학자, 문화·예술계 인사 등을 이름 알파벳 순서에 따라 배열해 목록을 발표하면서 독자 투표로 뽑은 순위도 공개했다.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로는 1961년 인류 최초로 지구 궤도를 도는 우주 비행에 성공한 첫 우주인 유리 가가린이 뽑혔다. 응답자의 52.2%가 가가린을 선택했다.

독재로 악명 높은 옛 소련 지도자 이오시프 스탈린과 2000년부터 러시아를 통치한 푸틴 대통령이 각각 44.6%의 득표율로 2,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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