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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핵실험 반대의 날’ 유엔 본부서 ‘北 핵실험 중단’ 촉구
입력 2017.08.31 (22:55) 수정 2017.09.01 (00:31) 국제
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어제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의 핵실험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피터 톰슨 유엔 총회의장 주재로 '국제 핵실험 반대의 날'을 기념해 열린 비공식회의에서 북한 핵실험이 집중적인 비판 대상이 됐다.

36개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선 조태열 유엔주재 한국대사 등 영국과 프랑스, 일본,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남아공, 페루, 필리핀 등 23개국 대표가 북한이 21세기 들어 유일하게 핵실험을 한 국가라고 규탄하고 추가 핵실험 중단을 촉구했다.
북한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조태열 대사는 발언을 통해 지난 70여 년간 총 2천 차례 이상의 핵실험이 있었지만 21세기 들어서는 유일하게 북한만 다섯 차례 핵실험을 했다고 지적한 뒤 "핵 보유국의 자발적 핵실험 유예가 사실상 국제 규범이 됐으나 유감스럽게도 세계는 퇴행적 길을 지속해서 추구하는 북한 때문에 여전히 핵실험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조 대사는 "북한이 비핵화를 향한 올바른 길을 선택함으로써 핵실험 없는 국제사회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촉구했다.

국제 핵실험 반대의 날은 1991년 8월 29일 카자흐스탄이 세미팔라친스크 핵실험장 폐쇄를 기념하는 것이다.
  • ‘국제 핵실험 반대의 날’ 유엔 본부서 ‘北 핵실험 중단’ 촉구
    • 입력 2017-08-31 22:55:47
    • 수정2017-09-01 00:31:23
    국제
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어제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의 핵실험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피터 톰슨 유엔 총회의장 주재로 '국제 핵실험 반대의 날'을 기념해 열린 비공식회의에서 북한 핵실험이 집중적인 비판 대상이 됐다.

36개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선 조태열 유엔주재 한국대사 등 영국과 프랑스, 일본,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남아공, 페루, 필리핀 등 23개국 대표가 북한이 21세기 들어 유일하게 핵실험을 한 국가라고 규탄하고 추가 핵실험 중단을 촉구했다.
북한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조태열 대사는 발언을 통해 지난 70여 년간 총 2천 차례 이상의 핵실험이 있었지만 21세기 들어서는 유일하게 북한만 다섯 차례 핵실험을 했다고 지적한 뒤 "핵 보유국의 자발적 핵실험 유예가 사실상 국제 규범이 됐으나 유감스럽게도 세계는 퇴행적 길을 지속해서 추구하는 북한 때문에 여전히 핵실험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조 대사는 "북한이 비핵화를 향한 올바른 길을 선택함으로써 핵실험 없는 국제사회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촉구했다.

국제 핵실험 반대의 날은 1991년 8월 29일 카자흐스탄이 세미팔라친스크 핵실험장 폐쇄를 기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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