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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 회담…‘전술핵·핵잠’ 거론
입력 2017.08.31 (23:08) 수정 2017.09.01 (00:02)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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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송영무 국방장관이 미국에 가서 매티스 미 국방장관과 회담을 했습니다.

여기서 한반도에 전술핵을 배치하고 우리가 핵추진 잠수함을 갖는 문제가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론적 언급이었다지만 파장이 적지 않을 듯합니다.

먼저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잇단 도발로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한미 국방장관이 만났습니다.

<녹취> 제임스 매티스(美 국방장관) : "북서태평양 지역의 안보에 대한 위협이 매우 심각합니다. 한미 두 나라 국방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회담에서는 북의 도발에 대한 한미 공조 강화와 전작권 전환, 한국군 미사일의 탄두 중량 확대 등이 논의됐습니다.

<녹취> 송영무(국방장관) :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고 우리를 위협하는데 (미국의) 동맹인 한국의 대응능력을 강화시켜야겠다(는데 서로 공감했습니다.)"

송영무 장관은 회담에서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와 우리 군의 핵추진 잠수함 보유 문제가 거론됐다고 전했습니다.

송 장관은 또 맥매스터 국가안보 보좌관과도 같은 얘기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구체적인 논의를 한 건 아니며, 국내에서 전술핵 재배치 의견이 나올 만큼 심각한 안보 우려가 있음을 미국에 설명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미국도 한국의 상황에 대해서는 인식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에서 실질적인 의견 교환이 이뤄질 거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 한미 국방 회담…‘전술핵·핵잠’ 거론
    • 입력 2017-08-31 23:12:47
    • 수정2017-09-01 0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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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송영무 국방장관이 미국에 가서 매티스 미 국방장관과 회담을 했습니다.

여기서 한반도에 전술핵을 배치하고 우리가 핵추진 잠수함을 갖는 문제가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론적 언급이었다지만 파장이 적지 않을 듯합니다.

먼저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잇단 도발로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한미 국방장관이 만났습니다.

<녹취> 제임스 매티스(美 국방장관) : "북서태평양 지역의 안보에 대한 위협이 매우 심각합니다. 한미 두 나라 국방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회담에서는 북의 도발에 대한 한미 공조 강화와 전작권 전환, 한국군 미사일의 탄두 중량 확대 등이 논의됐습니다.

<녹취> 송영무(국방장관) :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고 우리를 위협하는데 (미국의) 동맹인 한국의 대응능력을 강화시켜야겠다(는데 서로 공감했습니다.)"

송영무 장관은 회담에서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와 우리 군의 핵추진 잠수함 보유 문제가 거론됐다고 전했습니다.

송 장관은 또 맥매스터 국가안보 보좌관과도 같은 얘기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구체적인 논의를 한 건 아니며, 국내에서 전술핵 재배치 의견이 나올 만큼 심각한 안보 우려가 있음을 미국에 설명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미국도 한국의 상황에 대해서는 인식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에서 실질적인 의견 교환이 이뤄질 거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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