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하비’ 피해 현장 찾은 펜스 부통령

입력 2017.09.01 (20:31) 수정 2017.09.01 (20: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펜스 미국 부통령이 현지시간 어제, 허리케인 '하비'가 휩쓸고 간 텍사스주 록포트를 찾았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작업 장갑을 낀 채 허리케인 잔해를 치우는 한편, 피해 주민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위로했습니다.

<녹취> 마이크 펜스(美 부통령) : "이 도시가, 이 지역이 과거 어느 때보다 번창하는 그 날까지 매일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AP통신은 펜스 부통령의 이번 행보에 대해 '인간적 교감'이 많았다고 보도했는데요,

그러면서,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주로 재해대책본부 관계자들과 만나며, 피해 지역은 거의 둘러보지 않았다고 비교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이러한 여론을 의식한 듯 이번 현장 방문은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개인 돈 백만 달러를 허리케인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하비’ 피해 현장 찾은 펜스 부통령
    • 입력 2017-09-01 20:33:51
    • 수정2017-09-01 20:40:21
    글로벌24
펜스 미국 부통령이 현지시간 어제, 허리케인 '하비'가 휩쓸고 간 텍사스주 록포트를 찾았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작업 장갑을 낀 채 허리케인 잔해를 치우는 한편, 피해 주민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위로했습니다.

<녹취> 마이크 펜스(美 부통령) : "이 도시가, 이 지역이 과거 어느 때보다 번창하는 그 날까지 매일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AP통신은 펜스 부통령의 이번 행보에 대해 '인간적 교감'이 많았다고 보도했는데요,

그러면서,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주로 재해대책본부 관계자들과 만나며, 피해 지역은 거의 둘러보지 않았다고 비교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이러한 여론을 의식한 듯 이번 현장 방문은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개인 돈 백만 달러를 허리케인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