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거절에 ‘욱’…동생이 방화

입력 2017.09.02 (09:28) 수정 2017.09.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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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1시쯤 충남 천안시 업성동 한 선박부품 제작업체서 불이 났다.

불은 선박 엔진과 부속품, 내부 등을 태워 4억9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동생이 회사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했다"는 47살 A씨 누나의 신고로 출동해, 2시간만에 천안터미널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누나에게 생활비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누나가 다니는 직장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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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비 거절에 ‘욱’…동생이 방화
    • 입력 2017-09-02 09:28:49
    • 수정2017-09-02 09:39:30
    사회
어제 새벽 1시쯤 충남 천안시 업성동 한 선박부품 제작업체서 불이 났다.

불은 선박 엔진과 부속품, 내부 등을 태워 4억9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동생이 회사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했다"는 47살 A씨 누나의 신고로 출동해, 2시간만에 천안터미널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누나에게 생활비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누나가 다니는 직장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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