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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 거부’ 안봉근·이재만 법원 출석
입력 2017.09.02 (09:35) 수정 2017.09.02 (09:42)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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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말 국정농단 사건의 청문회 증언을 거부하고 잠적했던 청와대 문고리 3인방으로 불렸던 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이 근 열달만인 오늘 재판에 출석하며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청와대 문건을 추가 확보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불렸던 안봉근 전 비서관.

<녹취> 안봉근(전 청와대 비서관) : "(첫 재판인데 심경이?) ..."

이재만 전 비서관은 시선을 떨군채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녹취> 이재만(전 청와대 비서관) : "(청문회때 왜 안나오셨나요?) ..."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청문회 증인으로 나오라는 통보를 받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첫 재판에 출석한 두 사람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이른바 청와대 문고리 3인방중 정호성 전 비서관은 구속돼 재판 중이고 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은 피고인으로 법정에 섰습니다.

같은 시각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자신의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녹취> 이재만(전 청와대 비서관) : "(모시던 대통령이 구속까지 됐고 재판받고 있는데 입장이 어떠신가요?) ..."

검찰의 국정농단 사건 보강수사는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안봉근 전 비서관이 담당했던 제2부속실에서 최근 발견된 9천여건의 전자문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제2 부속실은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 통로로 활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곳입니다.

<녹취> 안봉근(전 청와대 비서관) : "(심경 한 말씀 해주시죠.) ..."

검찰은 문건 조사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와 화이트리스트 작성 경위를 밝히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 ‘증언 거부’ 안봉근·이재만 법원 출석
    • 입력 2017-09-02 09:36:38
    • 수정2017-09-02 09:42:18
    930뉴스
<앵커 멘트>

지난해 말 국정농단 사건의 청문회 증언을 거부하고 잠적했던 청와대 문고리 3인방으로 불렸던 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이 근 열달만인 오늘 재판에 출석하며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청와대 문건을 추가 확보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불렸던 안봉근 전 비서관.

<녹취> 안봉근(전 청와대 비서관) : "(첫 재판인데 심경이?) ..."

이재만 전 비서관은 시선을 떨군채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녹취> 이재만(전 청와대 비서관) : "(청문회때 왜 안나오셨나요?) ..."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청문회 증인으로 나오라는 통보를 받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첫 재판에 출석한 두 사람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이른바 청와대 문고리 3인방중 정호성 전 비서관은 구속돼 재판 중이고 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은 피고인으로 법정에 섰습니다.

같은 시각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자신의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녹취> 이재만(전 청와대 비서관) : "(모시던 대통령이 구속까지 됐고 재판받고 있는데 입장이 어떠신가요?) ..."

검찰의 국정농단 사건 보강수사는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안봉근 전 비서관이 담당했던 제2부속실에서 최근 발견된 9천여건의 전자문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제2 부속실은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 통로로 활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곳입니다.

<녹취> 안봉근(전 청와대 비서관) : "(심경 한 말씀 해주시죠.) ..."

검찰은 문건 조사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와 화이트리스트 작성 경위를 밝히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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