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北 여행 금지’ 정식 발표

입력 2017.09.02 (12:03) 수정 2017.09.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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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미국인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정식 발효하고, 예외 신청 절차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여권을 가진 일반인이 북한을 방문하려면 방북이 국익과 관련 있거나 취재, 인도적 지원 목적임을 증명해 국무부에서 예외 사례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사망이 결정적 계기가 됐으며,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은 지난 7월 북한의 법 집행 체계에서 체포 위험 등이 증가한다며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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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 北 여행 금지’ 정식 발표
    • 입력 2017-09-02 12:04:00
    • 수정2017-09-02 12:06:13
    뉴스 12
미국 국무부가 미국인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정식 발효하고, 예외 신청 절차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여권을 가진 일반인이 북한을 방문하려면 방북이 국익과 관련 있거나 취재, 인도적 지원 목적임을 증명해 국무부에서 예외 사례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사망이 결정적 계기가 됐으며,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은 지난 7월 북한의 법 집행 체계에서 체포 위험 등이 증가한다며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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