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문 대통령 통화 “더 엄격한 제재 필요”
입력 2017.09.05 (07:29)
수정 2017.09.05 (07: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전화 통화를 갖고, 강력한 대북 제재를 촉구했습니다.
중립국인 스위스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재자를 맡겠다고 나섰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메르켈 독일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촉구했다고 독일 정부가 밝혔습니다.
한국과 독일, 두 정상은 북한의 6차 핵실험을 비난하며, 국제사회가 더 엄격한 제재를 신속히 채택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또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 고조를 피하고 평화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독일 정부는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독일 정부는 6차 핵실험을 통해 북한 핵 문제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독일 주재 북한 대사를 초치해 항의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중립국인 스위스도 북핵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습니다.
도리스 로이타르트 스위스 대통령은, 외신 기자회견에서 핵 개발을 둘러싼 북한과 국제사회의 갈등을 중재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로이타르트 대통령은 과거 미국이 쿠바, 이란 등과 대치할 때 스위스가 중재에 나섰던 경험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로이타르트 대통령은 또 제재를 통해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대화를 해야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은 과거 스위스에서 유학하는 등 스위스와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전화 통화를 갖고, 강력한 대북 제재를 촉구했습니다.
중립국인 스위스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재자를 맡겠다고 나섰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메르켈 독일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촉구했다고 독일 정부가 밝혔습니다.
한국과 독일, 두 정상은 북한의 6차 핵실험을 비난하며, 국제사회가 더 엄격한 제재를 신속히 채택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또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 고조를 피하고 평화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독일 정부는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독일 정부는 6차 핵실험을 통해 북한 핵 문제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독일 주재 북한 대사를 초치해 항의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중립국인 스위스도 북핵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습니다.
도리스 로이타르트 스위스 대통령은, 외신 기자회견에서 핵 개발을 둘러싼 북한과 국제사회의 갈등을 중재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로이타르트 대통령은 과거 미국이 쿠바, 이란 등과 대치할 때 스위스가 중재에 나섰던 경험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로이타르트 대통령은 또 제재를 통해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대화를 해야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은 과거 스위스에서 유학하는 등 스위스와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메르켈·문 대통령 통화 “더 엄격한 제재 필요”
-
- 입력 2017-09-05 07:31:45
- 수정2017-09-05 07:40:45
<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전화 통화를 갖고, 강력한 대북 제재를 촉구했습니다.
중립국인 스위스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재자를 맡겠다고 나섰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메르켈 독일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촉구했다고 독일 정부가 밝혔습니다.
한국과 독일, 두 정상은 북한의 6차 핵실험을 비난하며, 국제사회가 더 엄격한 제재를 신속히 채택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또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 고조를 피하고 평화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독일 정부는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독일 정부는 6차 핵실험을 통해 북한 핵 문제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독일 주재 북한 대사를 초치해 항의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중립국인 스위스도 북핵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습니다.
도리스 로이타르트 스위스 대통령은, 외신 기자회견에서 핵 개발을 둘러싼 북한과 국제사회의 갈등을 중재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로이타르트 대통령은 과거 미국이 쿠바, 이란 등과 대치할 때 스위스가 중재에 나섰던 경험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로이타르트 대통령은 또 제재를 통해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대화를 해야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은 과거 스위스에서 유학하는 등 스위스와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전화 통화를 갖고, 강력한 대북 제재를 촉구했습니다.
중립국인 스위스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재자를 맡겠다고 나섰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메르켈 독일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촉구했다고 독일 정부가 밝혔습니다.
한국과 독일, 두 정상은 북한의 6차 핵실험을 비난하며, 국제사회가 더 엄격한 제재를 신속히 채택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또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 고조를 피하고 평화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독일 정부는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독일 정부는 6차 핵실험을 통해 북한 핵 문제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독일 주재 북한 대사를 초치해 항의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중립국인 스위스도 북핵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습니다.
도리스 로이타르트 스위스 대통령은, 외신 기자회견에서 핵 개발을 둘러싼 북한과 국제사회의 갈등을 중재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로이타르트 대통령은 과거 미국이 쿠바, 이란 등과 대치할 때 스위스가 중재에 나섰던 경험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로이타르트 대통령은 또 제재를 통해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대화를 해야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은 과거 스위스에서 유학하는 등 스위스와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
-
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이민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