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아버지는 용감했다’ 박쥐 쫓으려 고군분투

<녹취> "아버지, 저것 좀 잡아요! 잡아! 박쥐다! 박쥐!"

집안에 비명이 오가는 것이 소란스러운데요.

아일랜드의 어느 가정집에 박쥐가 침입한 겁니다.

박쥐를 피해 문 뒤에 숨은 가족과 겁을 먹은 아들을 대신해 아버지가 용기를 냈는데요.

<녹취> "아버지 더 큰 수건으로 잡아요! 아버지 뭐 하세요~ 빨리 잡아요!"

그런데 아버지도 박쥐가 무섭긴 마찬가집니다.

박쥐가 가까이 다가오기만해도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애처롭기까지 한데요.

아버지 홀로 고군분투 끝에 박쥐를 잡아 집 밖으로 내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