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7개 대도시, 아마존 제2사옥 유치 ‘총력전’

입력 2017.09.08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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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서부 워싱턴 주 시애틀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제2 사옥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자 캘리포니아 주 LA 등 미국 내 주요 도시들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아마존 제2 사옥이 최대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5조6천억 원의 직접 투자유치 효과와 5만 명 이상의 고급 일자리를 보장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와 IT 전문매체 긱와이어는 오늘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가 "우리는 제2사옥을 시애틀 본사와 완전히 동등하게 만들고자 한다"면서 "수십억 달러의 선제 투자, 그리고 수만 명의 고소득 일자리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아마존은 제2 사옥 유치 도시의 기본 전제는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 근처여야 하고, 국제공항에서 45분 이내 접근성이 보장돼야 하며 풍부한 고학력 인력 풀 등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아마존 제2 사옥 본격화 소식이 알려지자 LA와 보스턴, 시카고, 텍사스 오스틴 등 7개 도시가 발벗고 나섰다고 이 언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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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 7개 대도시, 아마존 제2사옥 유치 ‘총력전’
    • 입력 2017-09-08 04:41:58
    국제
미국 북서부 워싱턴 주 시애틀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제2 사옥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자 캘리포니아 주 LA 등 미국 내 주요 도시들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아마존 제2 사옥이 최대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5조6천억 원의 직접 투자유치 효과와 5만 명 이상의 고급 일자리를 보장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와 IT 전문매체 긱와이어는 오늘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가 "우리는 제2사옥을 시애틀 본사와 완전히 동등하게 만들고자 한다"면서 "수십억 달러의 선제 투자, 그리고 수만 명의 고소득 일자리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아마존은 제2 사옥 유치 도시의 기본 전제는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 근처여야 하고, 국제공항에서 45분 이내 접근성이 보장돼야 하며 풍부한 고학력 인력 풀 등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아마존 제2 사옥 본격화 소식이 알려지자 LA와 보스턴, 시카고, 텍사스 오스틴 등 7개 도시가 발벗고 나섰다고 이 언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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