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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230도까지…연막탄 관리 ‘허술’
입력 2017.09.08 (06:23) 수정 2017.09.08 (06:33)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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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기 그룹 유키스의 멤버 기섭이 뮤직비디오 촬영 중 연막탄 사고로 다치면서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연막탄은 순식간에 200도가 넘는 불꽃을 내뿜을 정도로 위험하지만, 일반 상점이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뮤직비디오 촬영을 준비하는 유키스 멤버 기섭.

연막탄을 쓰는 순간 갑자기 굉음과 함께 연기가 나면서 터집니다.

연막탄이 터지면서 파편이 튀어 큰 부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종류의 연막탄은 응원용 등으로도 많이 쓰입니다.

지난 4월 축구경기장에 연막탄 백여 개가 등장했습니다.

국제적으로 안전 문제 때문에 경기장 반입이 금지됐지만,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유키스 멤버의 연막탄 사고가 알려지면서, 일부 상점에서는 연막탄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녹취> 연막탄 판매 상인(음성변조) : "저희 그거 일단 지금 판매 중지입니다. (아, 안 팔아요?) 아 있는데 뭐 사건이 터져가지고 문제가 생겨서..."

하지만 다른 상점이나 인터넷 등에선 여전히 2만 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것과 같은 종류의 연막탄을 사 실험을 했습니다.

불꽃이 솟는 부분을 노란 뚜껑으로 문지르자 불꽃이 소리를 내면서 올라옵니다.

거세게 솟구치는 불꽃의 온도는 순식간에 230도를 넘어섭니다.

<인터뷰> 조현승(화약 전문가) : "연소가 되면서 연막이 나오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상을 주의해야 되고요, 직접 그 부분을 손을 만지거나 이러면 사람을 향해 사용하게 되면 부상의 위험이 있죠."

고온의 불꽃 등 연막탄이 안고 있는 위험성이 실제 사고로 이어진 만큼, 연막탄의 제조와 유통 등에 대한 관리 감독의 필요성이 높아졌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 순식간에 230도까지…연막탄 관리 ‘허술’
    • 입력 2017-09-08 06:25:10
    • 수정2017-09-08 06:33:4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인기 그룹 유키스의 멤버 기섭이 뮤직비디오 촬영 중 연막탄 사고로 다치면서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연막탄은 순식간에 200도가 넘는 불꽃을 내뿜을 정도로 위험하지만, 일반 상점이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뮤직비디오 촬영을 준비하는 유키스 멤버 기섭.

연막탄을 쓰는 순간 갑자기 굉음과 함께 연기가 나면서 터집니다.

연막탄이 터지면서 파편이 튀어 큰 부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종류의 연막탄은 응원용 등으로도 많이 쓰입니다.

지난 4월 축구경기장에 연막탄 백여 개가 등장했습니다.

국제적으로 안전 문제 때문에 경기장 반입이 금지됐지만,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유키스 멤버의 연막탄 사고가 알려지면서, 일부 상점에서는 연막탄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녹취> 연막탄 판매 상인(음성변조) : "저희 그거 일단 지금 판매 중지입니다. (아, 안 팔아요?) 아 있는데 뭐 사건이 터져가지고 문제가 생겨서..."

하지만 다른 상점이나 인터넷 등에선 여전히 2만 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것과 같은 종류의 연막탄을 사 실험을 했습니다.

불꽃이 솟는 부분을 노란 뚜껑으로 문지르자 불꽃이 소리를 내면서 올라옵니다.

거세게 솟구치는 불꽃의 온도는 순식간에 230도를 넘어섭니다.

<인터뷰> 조현승(화약 전문가) : "연소가 되면서 연막이 나오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상을 주의해야 되고요, 직접 그 부분을 손을 만지거나 이러면 사람을 향해 사용하게 되면 부상의 위험이 있죠."

고온의 불꽃 등 연막탄이 안고 있는 위험성이 실제 사고로 이어진 만큼, 연막탄의 제조와 유통 등에 대한 관리 감독의 필요성이 높아졌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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