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상 국립극장장, 문체부에 사직서 제출
입력 2017.09.08 (08:23)
수정 2017.09.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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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상 국립극장장이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국립극장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안 극장장은 지난 4일 사직서를 공식 제출했다.
안 극장장은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에서 교수 제안이 와 이에 응하게 됐다"며 "문체부도 이 같은 뜻을 이해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안 극장장은 예술의전당 공연사업국장과 예술사업국장,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지냈으며 2012년 1월부터 국립극장장으로 재직해왔다.
국립극장 전속단체의 우수 공연작품을 토대로 한 '레퍼토리 시즌제'를 최초로 도입해 국립극장을 제작 극장으로 변모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통 공연의 현대화를 시도해 공연들의 매진 행렬을 이끌기도 했다.
다만, 안 극장장의 임기는 2020년까지라 이번 사의 표명이 다소 갑작스럽다는 분석도 나온다. 안 극장장은 "사퇴 압력 등 다른 이유는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안 극장장은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에서 교수 제안이 와 이에 응하게 됐다"며 "문체부도 이 같은 뜻을 이해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안 극장장은 예술의전당 공연사업국장과 예술사업국장,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지냈으며 2012년 1월부터 국립극장장으로 재직해왔다.
국립극장 전속단체의 우수 공연작품을 토대로 한 '레퍼토리 시즌제'를 최초로 도입해 국립극장을 제작 극장으로 변모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통 공연의 현대화를 시도해 공연들의 매진 행렬을 이끌기도 했다.
다만, 안 극장장의 임기는 2020년까지라 이번 사의 표명이 다소 갑작스럽다는 분석도 나온다. 안 극장장은 "사퇴 압력 등 다른 이유는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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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호상 국립극장장, 문체부에 사직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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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08 08:23:38
- 수정2017-09-08 09:10:24
안호상 국립극장장이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국립극장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안 극장장은 지난 4일 사직서를 공식 제출했다.
안 극장장은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에서 교수 제안이 와 이에 응하게 됐다"며 "문체부도 이 같은 뜻을 이해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안 극장장은 예술의전당 공연사업국장과 예술사업국장,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지냈으며 2012년 1월부터 국립극장장으로 재직해왔다.
국립극장 전속단체의 우수 공연작품을 토대로 한 '레퍼토리 시즌제'를 최초로 도입해 국립극장을 제작 극장으로 변모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통 공연의 현대화를 시도해 공연들의 매진 행렬을 이끌기도 했다.
다만, 안 극장장의 임기는 2020년까지라 이번 사의 표명이 다소 갑작스럽다는 분석도 나온다. 안 극장장은 "사퇴 압력 등 다른 이유는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안 극장장은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에서 교수 제안이 와 이에 응하게 됐다"며 "문체부도 이 같은 뜻을 이해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안 극장장은 예술의전당 공연사업국장과 예술사업국장,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지냈으며 2012년 1월부터 국립극장장으로 재직해왔다.
국립극장 전속단체의 우수 공연작품을 토대로 한 '레퍼토리 시즌제'를 최초로 도입해 국립극장을 제작 극장으로 변모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통 공연의 현대화를 시도해 공연들의 매진 행렬을 이끌기도 했다.
다만, 안 극장장의 임기는 2020년까지라 이번 사의 표명이 다소 갑작스럽다는 분석도 나온다. 안 극장장은 "사퇴 압력 등 다른 이유는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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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기자 lk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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