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9일 넥센전서 ‘원클럽맨’ 박재상 은퇴식

입력 2017.09.08 (10:56) 수정 2017.09.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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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박재상(35)의 은퇴식을 한다고 8일 밝혔다.

SK는 박재상이 2001년 프로 데뷔 이래 17년간 SK에서만 선수 생활을 했다는 점을 고려해 은퇴식의 컨셉을 '원클럽맨'으로 설정, 그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새 출발을 기원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경기에 출전하는 SK 선수단 전체가 박재상의 이름과 등번호 7번을 달고 경기에 임한다. 박재상의 현역시절 수비 위치인 좌익수 뒤 외야 일반석에는 그의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대형 플래카드가 설치된다.

경기 시작 전에는 박재상과 팬들이 소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 중에는 박재상에 대해 애정을 가진 팬들이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공식 은퇴식이 열린다.

은퇴식에서는 박재상과 전성기를 보낸 이른바 '왕조' 시절의 멤버들이 함께 그라운드에 등장해 당시의 추억을 나누고 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박재상의 현역시절 활약상과 인터뷰를 담은 기념 영상이 상영되고 선물 및 꽃다발 증정식이 열린다.

박재상은 고별사를 낭독하고 선수단과 작별의 인사를 나눈 뒤 팬들과 함께 본인을 주제로 한 불꽃 축제를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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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9일 넥센전서 ‘원클럽맨’ 박재상 은퇴식
    • 입력 2017-09-08 10:56:12
    • 수정2017-09-08 10:57:50
    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박재상(35)의 은퇴식을 한다고 8일 밝혔다.

SK는 박재상이 2001년 프로 데뷔 이래 17년간 SK에서만 선수 생활을 했다는 점을 고려해 은퇴식의 컨셉을 '원클럽맨'으로 설정, 그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새 출발을 기원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경기에 출전하는 SK 선수단 전체가 박재상의 이름과 등번호 7번을 달고 경기에 임한다. 박재상의 현역시절 수비 위치인 좌익수 뒤 외야 일반석에는 그의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대형 플래카드가 설치된다.

경기 시작 전에는 박재상과 팬들이 소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 중에는 박재상에 대해 애정을 가진 팬들이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공식 은퇴식이 열린다.

은퇴식에서는 박재상과 전성기를 보낸 이른바 '왕조' 시절의 멤버들이 함께 그라운드에 등장해 당시의 추억을 나누고 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박재상의 현역시절 활약상과 인터뷰를 담은 기념 영상이 상영되고 선물 및 꽃다발 증정식이 열린다.

박재상은 고별사를 낭독하고 선수단과 작별의 인사를 나눈 뒤 팬들과 함께 본인을 주제로 한 불꽃 축제를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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