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18~22일 뉴욕 방문…UN총회 연설·주요국 정상회담

입력 2017.09.08 (11:24) 수정 2017.09.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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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지난 6월 하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 회담차 워싱턴을 방문한 데 이어 취임 후 두 번째 미국 방문이다.

뉴욕 방문 기간 문 대통령은 제72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기조연설을 통해 문 대통령은 북한의 6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잇따른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대북 제재가 필요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에 모이는 주요 국가의 정상들과 회담하는 등 정상외교에도 공을 들일 예정이다.

외교부는 구체적인 정상회담 대상 국가와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내년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9월 유엔총회에 참석하기로 한 것도 평창동계올림픽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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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08 11:24:48
    • 수정2017-09-08 11:39:54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지난 6월 하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 회담차 워싱턴을 방문한 데 이어 취임 후 두 번째 미국 방문이다.

뉴욕 방문 기간 문 대통령은 제72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기조연설을 통해 문 대통령은 북한의 6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잇따른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대북 제재가 필요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에 모이는 주요 국가의 정상들과 회담하는 등 정상외교에도 공을 들일 예정이다.

외교부는 구체적인 정상회담 대상 국가와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내년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9월 유엔총회에 참석하기로 한 것도 평창동계올림픽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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