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8월 수출 5.5% 증가…위안화 강세로 둔화

입력 2017.09.08 (13:22) 수정 2017.09.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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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8월 달러화 기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했다고 해관총서가 오늘 발표했다. 이는 7.2% 늘어난 전월치나 6.0% 증가할 것으로 본 전문가 예상치를 모두 밑돈 수치다.

수입은 13.3% 증가해 예상치 10.0%와 전월치 11.0%를 모두 상회했다. 이에 따라 무역흑자 규모는 419억9천만 달러로 전월의 467억 달러에서 47억 달러 가량 줄었다.

최근 위안화가 달러 대비 급등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수출 증가율이 둔화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위안화 기준으로 수출은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전월 증가분 11.2%보다 크게 둔화했다. 수입은 14.4% 늘어나며 전월 14.7%보다 소폭 낮아졌다.

위안화 무역흑자 규모는 2천865억 위안으로 전월보다 347억 위안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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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8월 수출 5.5% 증가…위안화 강세로 둔화
    • 입력 2017-09-08 13:22:40
    • 수정2017-09-08 13:25:40
    국제
중국의 8월 달러화 기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했다고 해관총서가 오늘 발표했다. 이는 7.2% 늘어난 전월치나 6.0% 증가할 것으로 본 전문가 예상치를 모두 밑돈 수치다.

수입은 13.3% 증가해 예상치 10.0%와 전월치 11.0%를 모두 상회했다. 이에 따라 무역흑자 규모는 419억9천만 달러로 전월의 467억 달러에서 47억 달러 가량 줄었다.

최근 위안화가 달러 대비 급등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수출 증가율이 둔화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위안화 기준으로 수출은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전월 증가분 11.2%보다 크게 둔화했다. 수입은 14.4% 늘어나며 전월 14.7%보다 소폭 낮아졌다.

위안화 무역흑자 규모는 2천865억 위안으로 전월보다 347억 위안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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