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세계’ 예술을 만나다
입력 2017.09.08 (19:21)
수정 2017.09.0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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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입자와 유체 역학 같은 과학의 세계를 예술로 표현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독일 베를린에서는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이색적인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멈춰진 물질인 듯 싶더니, 이내 출렁이고, 또 이내 흘러내립니다.
SF 영화 속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이 절로 떠오릅니다.
육안으로는 보기 어려운 입자들을 직접 고안해 낸 기계 장치로 형상화했습니다.
전시된 작품들도 과학인지, 예술인지 좀처럼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인터뷰> 스테파니 그로테(관객) :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을 채우고 있는 물질이란게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우 복합적인 작품입니다."
기존 예술과는 확연히 다른 작품 세계를 선보인 이는 김윤철 작가.
세계 최대인 유럽 입자 물리연구소가 , 과학과 예술의 창조적 융합에 기여한 작가에게 주는 '콜라이드상' 수상자입니다.
작가 스스로도 자신의 작품 세계가 예술과 과학의 중간 지점에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윤철(작가) : "예술과 과학은 상상력과 창의성을 가지고 세계를 바라보기 때문에 그 지점에서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베를린 아트 위크에 맞춰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유럽 미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입자와 유체 역학 같은 과학의 세계를 예술로 표현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독일 베를린에서는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이색적인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멈춰진 물질인 듯 싶더니, 이내 출렁이고, 또 이내 흘러내립니다.
SF 영화 속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이 절로 떠오릅니다.
육안으로는 보기 어려운 입자들을 직접 고안해 낸 기계 장치로 형상화했습니다.
전시된 작품들도 과학인지, 예술인지 좀처럼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인터뷰> 스테파니 그로테(관객) :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을 채우고 있는 물질이란게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우 복합적인 작품입니다."
기존 예술과는 확연히 다른 작품 세계를 선보인 이는 김윤철 작가.
세계 최대인 유럽 입자 물리연구소가 , 과학과 예술의 창조적 융합에 기여한 작가에게 주는 '콜라이드상' 수상자입니다.
작가 스스로도 자신의 작품 세계가 예술과 과학의 중간 지점에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윤철(작가) : "예술과 과학은 상상력과 창의성을 가지고 세계를 바라보기 때문에 그 지점에서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베를린 아트 위크에 맞춰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유럽 미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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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의 세계’ 예술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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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08 19:22:59
- 수정2017-09-08 19:30:01
<앵커 멘트>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입자와 유체 역학 같은 과학의 세계를 예술로 표현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독일 베를린에서는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이색적인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멈춰진 물질인 듯 싶더니, 이내 출렁이고, 또 이내 흘러내립니다.
SF 영화 속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이 절로 떠오릅니다.
육안으로는 보기 어려운 입자들을 직접 고안해 낸 기계 장치로 형상화했습니다.
전시된 작품들도 과학인지, 예술인지 좀처럼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인터뷰> 스테파니 그로테(관객) :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을 채우고 있는 물질이란게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우 복합적인 작품입니다."
기존 예술과는 확연히 다른 작품 세계를 선보인 이는 김윤철 작가.
세계 최대인 유럽 입자 물리연구소가 , 과학과 예술의 창조적 융합에 기여한 작가에게 주는 '콜라이드상' 수상자입니다.
작가 스스로도 자신의 작품 세계가 예술과 과학의 중간 지점에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윤철(작가) : "예술과 과학은 상상력과 창의성을 가지고 세계를 바라보기 때문에 그 지점에서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베를린 아트 위크에 맞춰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유럽 미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입자와 유체 역학 같은 과학의 세계를 예술로 표현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독일 베를린에서는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이색적인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멈춰진 물질인 듯 싶더니, 이내 출렁이고, 또 이내 흘러내립니다.
SF 영화 속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이 절로 떠오릅니다.
육안으로는 보기 어려운 입자들을 직접 고안해 낸 기계 장치로 형상화했습니다.
전시된 작품들도 과학인지, 예술인지 좀처럼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인터뷰> 스테파니 그로테(관객) :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을 채우고 있는 물질이란게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우 복합적인 작품입니다."
기존 예술과는 확연히 다른 작품 세계를 선보인 이는 김윤철 작가.
세계 최대인 유럽 입자 물리연구소가 , 과학과 예술의 창조적 융합에 기여한 작가에게 주는 '콜라이드상' 수상자입니다.
작가 스스로도 자신의 작품 세계가 예술과 과학의 중간 지점에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윤철(작가) : "예술과 과학은 상상력과 창의성을 가지고 세계를 바라보기 때문에 그 지점에서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베를린 아트 위크에 맞춰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유럽 미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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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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