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보유 상위 1%, 평균 6.5채 소유

입력 2017.09.11 (06:30) 수정 2017.09.1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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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동산 보유 상위 1%는 1인당 평균 6.5채의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소속 박광온 의원이 국세청과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2016년 개인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면 지난해 부동산 가격 기준으로 상위 1%인 13만 9천여 명이 보유한 주택은 모두 90만 6천 채로 한 명이 평균 6.5채의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조사 당시 상위 1%의 1인당 평균 주택 3.2채보다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한동안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금융 자산 대신 부동산으로 투자 자금이 이동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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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보유 상위 1%, 평균 6.5채 소유
    • 입력 2017-09-11 06:32:11
    • 수정2017-09-11 07: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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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동산 보유 상위 1%는 1인당 평균 6.5채의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소속 박광온 의원이 국세청과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2016년 개인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면 지난해 부동산 가격 기준으로 상위 1%인 13만 9천여 명이 보유한 주택은 모두 90만 6천 채로 한 명이 평균 6.5채의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조사 당시 상위 1%의 1인당 평균 주택 3.2채보다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한동안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금융 자산 대신 부동산으로 투자 자금이 이동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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