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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비대위 구성 실패…11월말 이전 조기 전대 확정
입력 2017.09.14 (02:18) 수정 2017.09.14 (02:19) 정치
바른정당은 14일(오늘) 새 지도체제를 구성하기 위해 11월 말 이전에 조기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유승민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 체제는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구성하지 못하게 됐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4시간에 걸친 의원총회 뒤 브리핑을 통해 "11월 30일 이전에 전대를 개최해서 새 지도부를 구성하는 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당대회를 치르기 전까지는 주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주 원내대표는 "지도부 궐위가 생기면 한달 이내에 새 지도부를 구성해야된다는 게 당헌 규정인데 정기 국회와 추석, 국감 등을 소홀히 할 수 없어 당헌에 규정된 한달 안에 전당대회를 할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하태경 최고위원은 "11월 30일 안이라고 하지만 국감끝나고 최대한 빨리 하자는게 의원들 의지이고, 그렇게 추진하자는 마음을 모았다"며 "11월 둘째주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다수의 원외위원장들이 유승민 비대위 체제로 가야한다는 의견을 전달한데 대해선 "의원 전체 의사를 확인했는데, 반대 의견이 있어서 비대위 강행이 어려웠다"고 주 원내대표는 말했다.

통합 논의와 관련해선 "의견 개진은 각자 있었는데, 전당대회 과정에서 그런 내용들이 수렴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비공개 의총에선 유승민 비대위를 구성하자는 주장과 이를 반대하는 주장이 맞섰다. 김무성 의원은 보수 통합을 강조했고, 유승민 의원은 당의 총의가 모아지면 비대위원장직을 피하지 않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바른정당, 비대위 구성 실패…11월말 이전 조기 전대 확정
    • 입력 2017-09-14 02:18:47
    • 수정2017-09-14 02:19:15
    정치
바른정당은 14일(오늘) 새 지도체제를 구성하기 위해 11월 말 이전에 조기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유승민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 체제는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구성하지 못하게 됐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4시간에 걸친 의원총회 뒤 브리핑을 통해 "11월 30일 이전에 전대를 개최해서 새 지도부를 구성하는 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당대회를 치르기 전까지는 주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주 원내대표는 "지도부 궐위가 생기면 한달 이내에 새 지도부를 구성해야된다는 게 당헌 규정인데 정기 국회와 추석, 국감 등을 소홀히 할 수 없어 당헌에 규정된 한달 안에 전당대회를 할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하태경 최고위원은 "11월 30일 안이라고 하지만 국감끝나고 최대한 빨리 하자는게 의원들 의지이고, 그렇게 추진하자는 마음을 모았다"며 "11월 둘째주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다수의 원외위원장들이 유승민 비대위 체제로 가야한다는 의견을 전달한데 대해선 "의원 전체 의사를 확인했는데, 반대 의견이 있어서 비대위 강행이 어려웠다"고 주 원내대표는 말했다.

통합 논의와 관련해선 "의견 개진은 각자 있었는데, 전당대회 과정에서 그런 내용들이 수렴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비공개 의총에선 유승민 비대위를 구성하자는 주장과 이를 반대하는 주장이 맞섰다. 김무성 의원은 보수 통합을 강조했고, 유승민 의원은 당의 총의가 모아지면 비대위원장직을 피하지 않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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