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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부적격’ 보고서 채택…與, 사실상 묵인
입력 2017.09.14 (06:01) 수정 2017.09.14 (07:4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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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성진 중소벤처중소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가 부적격 의견으로 채택됐습니다.

사실상 여당의 묵인 속에서 보고서가 채택됐는데, 박 후보자가 자진 사퇴를 하지 않으면서 공은 청와대로 넘어간 분위깁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산자위가 전체회의를 열고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으로 청문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녹취> 장병완(국회 산자중기위 위원장) : "부적격으로 판단한 근거가 아까 종교관이라거나 이런 문제가 아니라, 후보자의 자질과 업무 능력을 중심으로..."

보고서는 간사를 제외한 여당 의원들이 전원 퇴장한 가운데 의결됐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부적격 입장인 야 3당에게 두차례 보고서 채택을 연기하자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박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지 않자 부적격 보고서 채택을 묵인하면서 사실상 청와대에 공을 넘긴 겁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여당이 청와대 인사 결정에 공개적으로 이견을 노출하기는 처음입니다.

청문보고서가 부적격으로 채택되고, 박 후보자도 거취를 밝히지 않는 상황에서 대통령에겐 임명을 강행하거나 아니면 지명을 철회하는 두 가지 선택이 남아 있습니다.

청와대는 당분간 상황과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청와대가 서둘러 결론을 내지 않고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청문회 이후 여론 추이 등을 지켜보고 임명 여부를 결정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 박성진 ‘부적격’ 보고서 채택…與, 사실상 묵인
    • 입력 2017-09-14 06:03:14
    • 수정2017-09-14 07:44:0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박성진 중소벤처중소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가 부적격 의견으로 채택됐습니다.

사실상 여당의 묵인 속에서 보고서가 채택됐는데, 박 후보자가 자진 사퇴를 하지 않으면서 공은 청와대로 넘어간 분위깁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산자위가 전체회의를 열고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으로 청문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녹취> 장병완(국회 산자중기위 위원장) : "부적격으로 판단한 근거가 아까 종교관이라거나 이런 문제가 아니라, 후보자의 자질과 업무 능력을 중심으로..."

보고서는 간사를 제외한 여당 의원들이 전원 퇴장한 가운데 의결됐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부적격 입장인 야 3당에게 두차례 보고서 채택을 연기하자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박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지 않자 부적격 보고서 채택을 묵인하면서 사실상 청와대에 공을 넘긴 겁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여당이 청와대 인사 결정에 공개적으로 이견을 노출하기는 처음입니다.

청문보고서가 부적격으로 채택되고, 박 후보자도 거취를 밝히지 않는 상황에서 대통령에겐 임명을 강행하거나 아니면 지명을 철회하는 두 가지 선택이 남아 있습니다.

청와대는 당분간 상황과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청와대가 서둘러 결론을 내지 않고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청문회 이후 여론 추이 등을 지켜보고 임명 여부를 결정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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