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최장기 입원 환자, 2년여 투병 끝에 숨져

입력 2017.09.14 (06:28) 수정 2017.09.14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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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로 확진돼 장기 입원 치료를 받아온 73살 이모씨가 어제 숨졌습니다.

이씨는 지난 2015년 6월 8일 국내 74번째 메르스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후유증으로 장기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어제 새벽 갑자기 증세가 나빠져 숨졌습니다.

이로써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2015년 5월 20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38명에서 39명으로 늘었습니다.

올해 들어서 129명의 메르스 의심환자가 나왔지만 질병관리본부 조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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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최장기 입원 환자, 2년여 투병 끝에 숨져
    • 입력 2017-09-14 06:28:58
    • 수정2017-09-14 06: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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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로 확진돼 장기 입원 치료를 받아온 73살 이모씨가 어제 숨졌습니다.

이씨는 지난 2015년 6월 8일 국내 74번째 메르스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후유증으로 장기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어제 새벽 갑자기 증세가 나빠져 숨졌습니다.

이로써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2015년 5월 20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38명에서 39명으로 늘었습니다.

올해 들어서 129명의 메르스 의심환자가 나왔지만 질병관리본부 조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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