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추돌 사고 원인 조사…자동제동설비 탓?
입력 2017.09.14 (07:38)
수정 2017.09.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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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토교통부가 어제 있었던 경의중앙선 기관차 추돌사고 원인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연말 개통예정인 서울 강릉간 철도의 안전과 관련돼 있어 조사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보도에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험 운행을 하던 경의중앙선 기관차 추돌로 기관사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위험 상황에서 경고음을 울리고 열차가 자동으로 멈추도록 하는 제동장치인 자동방호장치를 점검하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녹취> 구조대원 : "뒤에 4명이 탑승한 출입문이 다 찌그러져 있어 가지고, 구조대가 개방해서 들어갔는데 한 명이 CPR(응급) 상황이어서..."
국토교통부는 열차 자동제동 장치가 승객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설비의 이상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철로에 설치된 신호체계도 이상이 있었는지 조사합니다.
사고는 어제 새벽 기관차 두 대가 서원주에서 양평역 간 신호체계 점검을 위해 시험운행을 하던 중 일어났습니다.
앞서 가던 기관차가 멈춰 서자 뒤따르던 기관차가 미쳐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여파로 경의중앙선 열차운행은 어제 오후가 돼서야 정상화돼 열차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당시 기관차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해 말 개통 예정인 강릉선의 시설 점검 차원에서 진행된 시험 운전 중이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검토를 거쳐 사고원인을 최종 확정하고 안전설비에 문제가 발견되면 대책수립에 나서게 됩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어제 있었던 경의중앙선 기관차 추돌사고 원인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연말 개통예정인 서울 강릉간 철도의 안전과 관련돼 있어 조사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보도에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험 운행을 하던 경의중앙선 기관차 추돌로 기관사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위험 상황에서 경고음을 울리고 열차가 자동으로 멈추도록 하는 제동장치인 자동방호장치를 점검하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녹취> 구조대원 : "뒤에 4명이 탑승한 출입문이 다 찌그러져 있어 가지고, 구조대가 개방해서 들어갔는데 한 명이 CPR(응급) 상황이어서..."
국토교통부는 열차 자동제동 장치가 승객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설비의 이상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철로에 설치된 신호체계도 이상이 있었는지 조사합니다.
사고는 어제 새벽 기관차 두 대가 서원주에서 양평역 간 신호체계 점검을 위해 시험운행을 하던 중 일어났습니다.
앞서 가던 기관차가 멈춰 서자 뒤따르던 기관차가 미쳐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여파로 경의중앙선 열차운행은 어제 오후가 돼서야 정상화돼 열차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당시 기관차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해 말 개통 예정인 강릉선의 시설 점검 차원에서 진행된 시험 운전 중이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검토를 거쳐 사고원인을 최종 확정하고 안전설비에 문제가 발견되면 대책수립에 나서게 됩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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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9-14 0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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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어제 있었던 경의중앙선 기관차 추돌사고 원인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연말 개통예정인 서울 강릉간 철도의 안전과 관련돼 있어 조사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보도에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험 운행을 하던 경의중앙선 기관차 추돌로 기관사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위험 상황에서 경고음을 울리고 열차가 자동으로 멈추도록 하는 제동장치인 자동방호장치를 점검하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녹취> 구조대원 : "뒤에 4명이 탑승한 출입문이 다 찌그러져 있어 가지고, 구조대가 개방해서 들어갔는데 한 명이 CPR(응급) 상황이어서..."
국토교통부는 열차 자동제동 장치가 승객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설비의 이상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철로에 설치된 신호체계도 이상이 있었는지 조사합니다.
사고는 어제 새벽 기관차 두 대가 서원주에서 양평역 간 신호체계 점검을 위해 시험운행을 하던 중 일어났습니다.
앞서 가던 기관차가 멈춰 서자 뒤따르던 기관차가 미쳐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여파로 경의중앙선 열차운행은 어제 오후가 돼서야 정상화돼 열차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당시 기관차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해 말 개통 예정인 강릉선의 시설 점검 차원에서 진행된 시험 운전 중이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검토를 거쳐 사고원인을 최종 확정하고 안전설비에 문제가 발견되면 대책수립에 나서게 됩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어제 있었던 경의중앙선 기관차 추돌사고 원인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연말 개통예정인 서울 강릉간 철도의 안전과 관련돼 있어 조사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보도에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험 운행을 하던 경의중앙선 기관차 추돌로 기관사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위험 상황에서 경고음을 울리고 열차가 자동으로 멈추도록 하는 제동장치인 자동방호장치를 점검하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녹취> 구조대원 : "뒤에 4명이 탑승한 출입문이 다 찌그러져 있어 가지고, 구조대가 개방해서 들어갔는데 한 명이 CPR(응급) 상황이어서..."
국토교통부는 열차 자동제동 장치가 승객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설비의 이상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철로에 설치된 신호체계도 이상이 있었는지 조사합니다.
사고는 어제 새벽 기관차 두 대가 서원주에서 양평역 간 신호체계 점검을 위해 시험운행을 하던 중 일어났습니다.
앞서 가던 기관차가 멈춰 서자 뒤따르던 기관차가 미쳐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여파로 경의중앙선 열차운행은 어제 오후가 돼서야 정상화돼 열차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당시 기관차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해 말 개통 예정인 강릉선의 시설 점검 차원에서 진행된 시험 운전 중이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검토를 거쳐 사고원인을 최종 확정하고 안전설비에 문제가 발견되면 대책수립에 나서게 됩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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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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