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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1호골…팀내 두 번째 높은 평점
입력 2017.09.14 (10:49) 수정 2017.09.14 (10:50) 해외축구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홈 경기에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과 혼자서 2골을 넣은 해리 케인의 득점을 앞세워 3-1 승리를 따냈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불과 4분 만에 벼락 슈팅으로 귀중한 자신의 시즌 1호골을 꽂았다.

손흥민은 0-0이던 전반 4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상대 왼쪽 진영을 뚫은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를 포함해 5경기 만에 나온 자신의 첫 골이다.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을 넘나드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징계로 이날 출전하지 못한 델리 알리의 공백을 말끔히 메웠다.

후반 6분에는 케인의 패스를 받아 골대 정면에서 한 번 접은 뒤 날린 오른발 슈팅이 아쉽게 골대 위를 넘어갔다.

수비수 다리에 걸리긴 했지만, 후반 26분에도 날카로운 슈팅으로 도르트문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손흥민은 후반 38분 무사 시소코와 교체됐다.

그라운드를 나갈 때는 관중들이 기립 박수를 했고, 손흥민은 손을 흔들어 보이며 응원에 답을 보냈다.

손흥민은 이날 골로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을 포함해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9경기에서 7골을 뽑아내며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시즌 첫 골을 신고한 손흥민(토트넘)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의 활약에 7.3점의 평점을 매겼다.

결승골과 쐐기골 등 두 골을 넣은 해리 케인(9.6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양 팀을 통틀어서도 두 번째다.

에릭 다이어가 7.2점을 받았고,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세르지 오리에 등이 7.0점으로 뒤를 이었다.
  • 손흥민, 시즌 1호골…팀내 두 번째 높은 평점
    • 입력 2017-09-14 10:49:08
    • 수정2017-09-14 10:50:45
    해외축구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홈 경기에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과 혼자서 2골을 넣은 해리 케인의 득점을 앞세워 3-1 승리를 따냈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불과 4분 만에 벼락 슈팅으로 귀중한 자신의 시즌 1호골을 꽂았다.

손흥민은 0-0이던 전반 4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상대 왼쪽 진영을 뚫은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를 포함해 5경기 만에 나온 자신의 첫 골이다.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을 넘나드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징계로 이날 출전하지 못한 델리 알리의 공백을 말끔히 메웠다.

후반 6분에는 케인의 패스를 받아 골대 정면에서 한 번 접은 뒤 날린 오른발 슈팅이 아쉽게 골대 위를 넘어갔다.

수비수 다리에 걸리긴 했지만, 후반 26분에도 날카로운 슈팅으로 도르트문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손흥민은 후반 38분 무사 시소코와 교체됐다.

그라운드를 나갈 때는 관중들이 기립 박수를 했고, 손흥민은 손을 흔들어 보이며 응원에 답을 보냈다.

손흥민은 이날 골로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을 포함해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9경기에서 7골을 뽑아내며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시즌 첫 골을 신고한 손흥민(토트넘)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의 활약에 7.3점의 평점을 매겼다.

결승골과 쐐기골 등 두 골을 넣은 해리 케인(9.6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양 팀을 통틀어서도 두 번째다.

에릭 다이어가 7.2점을 받았고,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세르지 오리에 등이 7.0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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