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결장’ 필라델피아, 마이애미 잡고 2연승

입력 2017.09.14 (10:54) 수정 2017.09.14 (10: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김현수(29)의 힘을 빌리지 않고 2연승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우완 선발 에런 놀라가 7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뽑아내며 1점만을 내주는 빼어난 피칭으로 팀의 2연승을 견인했다.

놀라는 시즌 11승(10패)째를 신고했고, 평균자책점도 3.71에서 3.60으로 떨어뜨렸다.

타선에서는 리스 호스킨스가 존재감을 발휘했다.

필라델피아의 떠오르는 거포인 호스킨스는 투런 홈런 한 방과 희생플라이 타점을 더해 2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전날 경기에서 9회 말 1사 만루에 대타로 등장해 동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연장 승리의 발판을 놓았던 김현수는 결장했다.

김현수는 전날까지 타율 0.238(206타수 49안타)에 시즌 14타점을 기록 중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현수 결장’ 필라델피아, 마이애미 잡고 2연승
    • 입력 2017-09-14 10:54:31
    • 수정2017-09-14 10:54:49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김현수(29)의 힘을 빌리지 않고 2연승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우완 선발 에런 놀라가 7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뽑아내며 1점만을 내주는 빼어난 피칭으로 팀의 2연승을 견인했다.

놀라는 시즌 11승(10패)째를 신고했고, 평균자책점도 3.71에서 3.60으로 떨어뜨렸다.

타선에서는 리스 호스킨스가 존재감을 발휘했다.

필라델피아의 떠오르는 거포인 호스킨스는 투런 홈런 한 방과 희생플라이 타점을 더해 2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전날 경기에서 9회 말 1사 만루에 대타로 등장해 동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연장 승리의 발판을 놓았던 김현수는 결장했다.

김현수는 전날까지 타율 0.238(206타수 49안타)에 시즌 14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