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野 ‘낙마놀이’ 안돼…김명수 반대만 하면 철퇴 맞을 것”

입력 2017.09.14 (11:06) 수정 2017.09.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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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14일(오늘) "야당 일각이 존재감 부각을 위해 '낙마 놀이'를 일삼는 것은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상무위 회의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에 대해 명분 없이 계속 반대만 한다면, 자신들은 존재감은커녕 국민의 철퇴를 맞게 될 것이라는 점을 경고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회찬 원내대표도 같은 회의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는 청문회 과정에서 도덕성이나 업무능력이 대부분 검증됐다"며 "존재감 과시를 위해 연쇄적으로 인사테러를 자행하는 행태에는 국민이 철퇴로 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역사관·종교관 논란으로 여당도 부정적 견해를 보이고 있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대해선, 이 대표와 노 원내대표 모두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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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14 11:06:35
    • 수정2017-09-14 11:15:54
    정치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14일(오늘) "야당 일각이 존재감 부각을 위해 '낙마 놀이'를 일삼는 것은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상무위 회의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에 대해 명분 없이 계속 반대만 한다면, 자신들은 존재감은커녕 국민의 철퇴를 맞게 될 것이라는 점을 경고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회찬 원내대표도 같은 회의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는 청문회 과정에서 도덕성이나 업무능력이 대부분 검증됐다"며 "존재감 과시를 위해 연쇄적으로 인사테러를 자행하는 행태에는 국민이 철퇴로 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역사관·종교관 논란으로 여당도 부정적 견해를 보이고 있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대해선, 이 대표와 노 원내대표 모두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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