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기관차 추돌사고에 철도안전 긴급점검회의 소집

입력 2017.09.14 (11:28) 수정 2017.09.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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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어제) 경기도 양평군 경의중앙선 선로에서 평창올림픽 대비 시운전중 기관차 추돌로 기관사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국철도시설공단, 코레일, 교통안전공단, 철도기술연구원 등 관계자를 불러 긴급 점검회의를 소집했다.

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은 14일(오늘) 오전 서울 중구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철도안전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철도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사고 원인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고,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맹 차관은 아울러, 인천공항∼강릉 전 구간의 철도 신호시스템을 일제점검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철도건설·개량·유지보수 등 현장 안전실태 점검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또, "점검 결과 안전 취약요인은 즉시 개선하고, 매뉴얼 상의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보완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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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14 11:28:18
    • 수정2017-09-14 11:34:37
    경제
13일(어제) 경기도 양평군 경의중앙선 선로에서 평창올림픽 대비 시운전중 기관차 추돌로 기관사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국철도시설공단, 코레일, 교통안전공단, 철도기술연구원 등 관계자를 불러 긴급 점검회의를 소집했다.

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은 14일(오늘) 오전 서울 중구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철도안전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철도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사고 원인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고,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맹 차관은 아울러, 인천공항∼강릉 전 구간의 철도 신호시스템을 일제점검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철도건설·개량·유지보수 등 현장 안전실태 점검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또, "점검 결과 안전 취약요인은 즉시 개선하고, 매뉴얼 상의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보완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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