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명박 정부 국정원 블랙리스트’ 수사 착수

입력 2017.09.14 (19:05) 수정 2017.09.1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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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를 퇴출시킨 이른바 국정원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좌파 등록금 문건 사건, 문화·예술계 인사 퇴출 사건 등 국정원에서 제출한 수사의뢰서 2건을 오늘 송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퇴출 대상 인사였던 배우 문성근 씨가 오는 18일 처음 검찰에 출석해 피해 상황을 진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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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이명박 정부 국정원 블랙리스트’ 수사 착수
    • 입력 2017-09-14 19:07:14
    • 수정2017-09-14 19: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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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를 퇴출시킨 이른바 국정원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좌파 등록금 문건 사건, 문화·예술계 인사 퇴출 사건 등 국정원에서 제출한 수사의뢰서 2건을 오늘 송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퇴출 대상 인사였던 배우 문성근 씨가 오는 18일 처음 검찰에 출석해 피해 상황을 진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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