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CTV 한 학교에 쌍둥이 11쌍 입학 화제
입력 2017.09.14 (20:41)
수정 2017.09.14 (20: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항저우 시의 한 초등학교에 11쌍의 쌍둥이들이 입학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올해 항저우 차이허2 초등학교에 입학한 쌍둥이 자매.
성격이 워낙 강해 자주 싸우는데요, 부모들은 딸들이 같은 반이 아닌 분 반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분 반 문제를 두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분 반을 하면 쌍둥이들끼리 비교되지 않아 아이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고, 같은 반이면 학부모들의 자녀 관리가 수월한 등 각각의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쌍둥이 형제 : "(같은 반이면 좋을 것 같아요?) 네. (왜요?) 뭐든지 평소에 같이 하니까요."
쌍둥이들에게 물었더니 6쌍이 한 반이 되길 희망했는데요.
결국, 분 반 문제를 두고 전문가까지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교육 차원에서 쌍둥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보다는 이들을 그냥 일반 학생으로 대해 하루빨리 학교생활에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학교 측이 전문가 의견을 따르기로 하면서 쌍둥이 분 반 문제는 일단락됐습니다.
항저우 시의 한 초등학교에 11쌍의 쌍둥이들이 입학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올해 항저우 차이허2 초등학교에 입학한 쌍둥이 자매.
성격이 워낙 강해 자주 싸우는데요, 부모들은 딸들이 같은 반이 아닌 분 반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분 반 문제를 두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분 반을 하면 쌍둥이들끼리 비교되지 않아 아이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고, 같은 반이면 학부모들의 자녀 관리가 수월한 등 각각의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쌍둥이 형제 : "(같은 반이면 좋을 것 같아요?) 네. (왜요?) 뭐든지 평소에 같이 하니까요."
쌍둥이들에게 물었더니 6쌍이 한 반이 되길 희망했는데요.
결국, 분 반 문제를 두고 전문가까지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교육 차원에서 쌍둥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보다는 이들을 그냥 일반 학생으로 대해 하루빨리 학교생활에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학교 측이 전문가 의견을 따르기로 하면서 쌍둥이 분 반 문제는 일단락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CCTV 한 학교에 쌍둥이 11쌍 입학 화제
-
- 입력 2017-09-14 20:33:25
- 수정2017-09-14 20:55:43
<앵커 멘트>
항저우 시의 한 초등학교에 11쌍의 쌍둥이들이 입학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올해 항저우 차이허2 초등학교에 입학한 쌍둥이 자매.
성격이 워낙 강해 자주 싸우는데요, 부모들은 딸들이 같은 반이 아닌 분 반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분 반 문제를 두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분 반을 하면 쌍둥이들끼리 비교되지 않아 아이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고, 같은 반이면 학부모들의 자녀 관리가 수월한 등 각각의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쌍둥이 형제 : "(같은 반이면 좋을 것 같아요?) 네. (왜요?) 뭐든지 평소에 같이 하니까요."
쌍둥이들에게 물었더니 6쌍이 한 반이 되길 희망했는데요.
결국, 분 반 문제를 두고 전문가까지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교육 차원에서 쌍둥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보다는 이들을 그냥 일반 학생으로 대해 하루빨리 학교생활에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학교 측이 전문가 의견을 따르기로 하면서 쌍둥이 분 반 문제는 일단락됐습니다.
항저우 시의 한 초등학교에 11쌍의 쌍둥이들이 입학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올해 항저우 차이허2 초등학교에 입학한 쌍둥이 자매.
성격이 워낙 강해 자주 싸우는데요, 부모들은 딸들이 같은 반이 아닌 분 반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분 반 문제를 두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분 반을 하면 쌍둥이들끼리 비교되지 않아 아이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고, 같은 반이면 학부모들의 자녀 관리가 수월한 등 각각의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쌍둥이 형제 : "(같은 반이면 좋을 것 같아요?) 네. (왜요?) 뭐든지 평소에 같이 하니까요."
쌍둥이들에게 물었더니 6쌍이 한 반이 되길 희망했는데요.
결국, 분 반 문제를 두고 전문가까지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교육 차원에서 쌍둥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보다는 이들을 그냥 일반 학생으로 대해 하루빨리 학교생활에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학교 측이 전문가 의견을 따르기로 하면서 쌍둥이 분 반 문제는 일단락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