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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 작업 한창인데…수재민들 ‘전전긍긍’
입력 2017.09.14 (23:39) 수정 2017.09.15 (00:15)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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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1일 3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렸던 남해안의 수해 현장에서는 힘겨운 복구작업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피해 주민들은 먹을 것도,옷가지도 모두 떠내려가 복구에 엄두도 내지 못한 채, 또 북상하는 태풍 예보에 가슴을 졸이고 있습니다.

박재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하룻만에 무려 308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던 남해안, 물이 빠진 마을을 다시 찾았습니다.

흙탕물을 뒤집어쓴 가구와 가재도구들이 뒤엉킨 채, 널부러져 있습니다.

아직 마을회관에 남아있는 물은 세숫대야로 퍼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영길(수해 주민) : "뭐라고... (피해가 커서) 당황해서 내가 뭐라고 설명을 못 해요. 저 안쪽으로 보세요."

방 안까지 흙탕물이 들어찼던 이 집은 벽이 다 뜯겨나갔습니다.

집주인은 그때를 생각하며 또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인터뷰> 김선자(수해 주민) : "먹을 것도 없고, 옷도 하나 없고, 빠져나갈 때 물이 (무릎만큼) 들어왔어요. 갑자기 뭘 챙기겠어요."

한숨만 내쉬는 수재민들에게는 손자같은 군인들이 가장 큰 위로입니다.

리어카를 끌고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작업에 앞장섭니다.

<인터뷰> 정철승(중령/육군 39사단) : "도움이 된다면, 하루빨리 정상화돼서 국민들이 다시 생활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손 부족으로 복구는 아직도 몇 주가 더 걸릴지 알 수 없는 상황, 게다가 북상하는 태풍 소식에 남해안 수재민들은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 복구 작업 한창인데…수재민들 ‘전전긍긍’
    • 입력 2017-09-14 23:42:15
    • 수정2017-09-15 00:15:26
    뉴스라인
<앵커 멘트>

지난 11일 3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렸던 남해안의 수해 현장에서는 힘겨운 복구작업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피해 주민들은 먹을 것도,옷가지도 모두 떠내려가 복구에 엄두도 내지 못한 채, 또 북상하는 태풍 예보에 가슴을 졸이고 있습니다.

박재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하룻만에 무려 308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던 남해안, 물이 빠진 마을을 다시 찾았습니다.

흙탕물을 뒤집어쓴 가구와 가재도구들이 뒤엉킨 채, 널부러져 있습니다.

아직 마을회관에 남아있는 물은 세숫대야로 퍼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영길(수해 주민) : "뭐라고... (피해가 커서) 당황해서 내가 뭐라고 설명을 못 해요. 저 안쪽으로 보세요."

방 안까지 흙탕물이 들어찼던 이 집은 벽이 다 뜯겨나갔습니다.

집주인은 그때를 생각하며 또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인터뷰> 김선자(수해 주민) : "먹을 것도 없고, 옷도 하나 없고, 빠져나갈 때 물이 (무릎만큼) 들어왔어요. 갑자기 뭘 챙기겠어요."

한숨만 내쉬는 수재민들에게는 손자같은 군인들이 가장 큰 위로입니다.

리어카를 끌고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작업에 앞장섭니다.

<인터뷰> 정철승(중령/육군 39사단) : "도움이 된다면, 하루빨리 정상화돼서 국민들이 다시 생활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손 부족으로 복구는 아직도 몇 주가 더 걸릴지 알 수 없는 상황, 게다가 북상하는 태풍 소식에 남해안 수재민들은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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