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의장 “미군, 다양한 대북 군사옵션 검토·보유”
입력 2017.09.15 (00:28)
수정 2017.09.15 (00: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폴 라이언 미국 하원의장은 북한 핵·미사일 해법과 관련해 미군이 보유한 군사적 옵션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라이언 하원의장은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AP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미군은 다양한 옵션을 갖고 있다며, 그 다양한 계획과 옵션에 매우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라이언 의장은 "하지만 나는 절대로 이런 문제와 관련해 추측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하고, '실행 가능성이 있는 군사옵션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도 즉답을 하지 않은 채 "우리 군은 우리가 지시하는 모든 업무를 할 수 있다"며 "여러 옵션이 존재한다. 거기까지만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라이언 의장은 "내가 가장 우려하는 것이 북한"이라면서 "우리는 캘리포니아를 공격할 능력을 갖춘 핵으로 무장한 북한과 같이 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지난 3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안보회의(NSC) 직후 성명을 통해 "우리는 많은 군사적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언 하원의장은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AP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미군은 다양한 옵션을 갖고 있다며, 그 다양한 계획과 옵션에 매우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라이언 의장은 "하지만 나는 절대로 이런 문제와 관련해 추측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하고, '실행 가능성이 있는 군사옵션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도 즉답을 하지 않은 채 "우리 군은 우리가 지시하는 모든 업무를 할 수 있다"며 "여러 옵션이 존재한다. 거기까지만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라이언 의장은 "내가 가장 우려하는 것이 북한"이라면서 "우리는 캘리포니아를 공격할 능력을 갖춘 핵으로 무장한 북한과 같이 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지난 3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안보회의(NSC) 직후 성명을 통해 "우리는 많은 군사적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하원의장 “미군, 다양한 대북 군사옵션 검토·보유”
-
- 입력 2017-09-15 00:28:44
- 수정2017-09-15 00:40:42
폴 라이언 미국 하원의장은 북한 핵·미사일 해법과 관련해 미군이 보유한 군사적 옵션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라이언 하원의장은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AP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미군은 다양한 옵션을 갖고 있다며, 그 다양한 계획과 옵션에 매우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라이언 의장은 "하지만 나는 절대로 이런 문제와 관련해 추측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하고, '실행 가능성이 있는 군사옵션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도 즉답을 하지 않은 채 "우리 군은 우리가 지시하는 모든 업무를 할 수 있다"며 "여러 옵션이 존재한다. 거기까지만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라이언 의장은 "내가 가장 우려하는 것이 북한"이라면서 "우리는 캘리포니아를 공격할 능력을 갖춘 핵으로 무장한 북한과 같이 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지난 3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안보회의(NSC) 직후 성명을 통해 "우리는 많은 군사적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언 하원의장은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AP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미군은 다양한 옵션을 갖고 있다며, 그 다양한 계획과 옵션에 매우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라이언 의장은 "하지만 나는 절대로 이런 문제와 관련해 추측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하고, '실행 가능성이 있는 군사옵션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도 즉답을 하지 않은 채 "우리 군은 우리가 지시하는 모든 업무를 할 수 있다"며 "여러 옵션이 존재한다. 거기까지만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라이언 의장은 "내가 가장 우려하는 것이 북한"이라면서 "우리는 캘리포니아를 공격할 능력을 갖춘 핵으로 무장한 북한과 같이 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지난 3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안보회의(NSC) 직후 성명을 통해 "우리는 많은 군사적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
-
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박유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