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 미사일 상공 통과…도발 결코 용납 못해
입력 2017.09.15 (19:07)
수정 2017.09.1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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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자 일본은 북한의 도발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면 밝은 미래가 없다고 경고하고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오늘 발사한 미사일은 7시 4분 일본 상공으로 들어와 7시 6분에 빠져나갔다고 일본 정부가 밝혔습니다.
이어 홋카이도 동쪽으로 2,200킬로미터를 더 날아가 태평양에 떨어졌다며 총 비행거리는 3,700킬로미터, 최고 고도는 800킬로미터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도 방문을 마치고 오늘 오전 귀국한 아베 총리는 곧바로 관저로 이동한 뒤 기자들에게 지난번 유엔 결의에 나타난 국제 사회의 평화적 해결 의지를 짓밟고 북한이 다시 이런 폭거를 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로 유엔 제재결의를 완전히 이행하지 않으면 안되다는 게 다시한번 분명해졌다며 북한이 도발의 길을 계속하면 밝은 미래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미사일 발사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긴급 소집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NSC를 마친 뒤 오노데라 일본 방위상은 북한이 오늘 발사한 미사일이 중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미국과 일본의 외무·국방장관이 잇따라 전화 통화를 하고 눈에 보이는 형태의 압력 강화 방침 등을 확인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북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자 일본은 북한의 도발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면 밝은 미래가 없다고 경고하고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오늘 발사한 미사일은 7시 4분 일본 상공으로 들어와 7시 6분에 빠져나갔다고 일본 정부가 밝혔습니다.
이어 홋카이도 동쪽으로 2,200킬로미터를 더 날아가 태평양에 떨어졌다며 총 비행거리는 3,700킬로미터, 최고 고도는 800킬로미터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도 방문을 마치고 오늘 오전 귀국한 아베 총리는 곧바로 관저로 이동한 뒤 기자들에게 지난번 유엔 결의에 나타난 국제 사회의 평화적 해결 의지를 짓밟고 북한이 다시 이런 폭거를 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로 유엔 제재결의를 완전히 이행하지 않으면 안되다는 게 다시한번 분명해졌다며 북한이 도발의 길을 계속하면 밝은 미래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미사일 발사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긴급 소집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NSC를 마친 뒤 오노데라 일본 방위상은 북한이 오늘 발사한 미사일이 중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미국과 일본의 외무·국방장관이 잇따라 전화 통화를 하고 눈에 보이는 형태의 압력 강화 방침 등을 확인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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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北 미사일 상공 통과…도발 결코 용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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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15 19:08:51
- 수정2017-09-15 19: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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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자 일본은 북한의 도발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면 밝은 미래가 없다고 경고하고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오늘 발사한 미사일은 7시 4분 일본 상공으로 들어와 7시 6분에 빠져나갔다고 일본 정부가 밝혔습니다.
이어 홋카이도 동쪽으로 2,200킬로미터를 더 날아가 태평양에 떨어졌다며 총 비행거리는 3,700킬로미터, 최고 고도는 800킬로미터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도 방문을 마치고 오늘 오전 귀국한 아베 총리는 곧바로 관저로 이동한 뒤 기자들에게 지난번 유엔 결의에 나타난 국제 사회의 평화적 해결 의지를 짓밟고 북한이 다시 이런 폭거를 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로 유엔 제재결의를 완전히 이행하지 않으면 안되다는 게 다시한번 분명해졌다며 북한이 도발의 길을 계속하면 밝은 미래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미사일 발사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긴급 소집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NSC를 마친 뒤 오노데라 일본 방위상은 북한이 오늘 발사한 미사일이 중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미국과 일본의 외무·국방장관이 잇따라 전화 통화를 하고 눈에 보이는 형태의 압력 강화 방침 등을 확인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북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자 일본은 북한의 도발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면 밝은 미래가 없다고 경고하고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오늘 발사한 미사일은 7시 4분 일본 상공으로 들어와 7시 6분에 빠져나갔다고 일본 정부가 밝혔습니다.
이어 홋카이도 동쪽으로 2,200킬로미터를 더 날아가 태평양에 떨어졌다며 총 비행거리는 3,700킬로미터, 최고 고도는 800킬로미터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도 방문을 마치고 오늘 오전 귀국한 아베 총리는 곧바로 관저로 이동한 뒤 기자들에게 지난번 유엔 결의에 나타난 국제 사회의 평화적 해결 의지를 짓밟고 북한이 다시 이런 폭거를 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로 유엔 제재결의를 완전히 이행하지 않으면 안되다는 게 다시한번 분명해졌다며 북한이 도발의 길을 계속하면 밝은 미래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미사일 발사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긴급 소집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NSC를 마친 뒤 오노데라 일본 방위상은 북한이 오늘 발사한 미사일이 중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미국과 일본의 외무·국방장관이 잇따라 전화 통화를 하고 눈에 보이는 형태의 압력 강화 방침 등을 확인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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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m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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