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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경찰, 런던 교외서 주민 긴급대피시킨 뒤 폭탄 수색
입력 2017.09.17 (03:44) 수정 2017.09.17 (03:49) 국제
영국 런던 지하철역 폭발물 테러의 용의자가 체포된 직후 경찰이 런던 교외의 한 주택가를 급습해 폭발물 수색을 벌였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내무부에 따르면 런던 경찰 특수부대는 런던 남서부의 한 주택가에서 주민들을 대피시킨 뒤 한 주택을 급습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또한 이 지역 상공에 비행금지구역까지 일시 설정해 다른 항공기나 무인기 드론의 운항을 전면 통제됐다.

경찰은 안전상의 이유라고 설명했으나 해당 주택에 고성능 포탄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치로 해석된다.

런던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의 결과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경찰은 잉글랜드 남동부 항구도시 도버에서 이번 폭발물 테러의 핵심 용의자로 18세 청소년을 체포했다.

이 용의자는 런던으로 압송돼 본격적으로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앰버 러드 영국 내무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하철에서 폭발물이 완전히 폭발하지 않은 것은 천운이었다"면서 "(사제폭탄이) 훨씬 더 큰 피해를 일으킬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러드 장관은 체포된 용의자가 사제폭탄 제조에 필요한 재료들을 어떻게 구했는지에 일단 초점을 맞춰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체포된 용의자가 테러 위험인물이었는지 경찰이 미리 파악하고 있었느냐는 물음에는 "그 질문에 답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즉답을 피했다.
  • 英 경찰, 런던 교외서 주민 긴급대피시킨 뒤 폭탄 수색
    • 입력 2017-09-17 03:44:39
    • 수정2017-09-17 03:49:01
    국제
영국 런던 지하철역 폭발물 테러의 용의자가 체포된 직후 경찰이 런던 교외의 한 주택가를 급습해 폭발물 수색을 벌였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내무부에 따르면 런던 경찰 특수부대는 런던 남서부의 한 주택가에서 주민들을 대피시킨 뒤 한 주택을 급습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또한 이 지역 상공에 비행금지구역까지 일시 설정해 다른 항공기나 무인기 드론의 운항을 전면 통제됐다.

경찰은 안전상의 이유라고 설명했으나 해당 주택에 고성능 포탄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치로 해석된다.

런던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의 결과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경찰은 잉글랜드 남동부 항구도시 도버에서 이번 폭발물 테러의 핵심 용의자로 18세 청소년을 체포했다.

이 용의자는 런던으로 압송돼 본격적으로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앰버 러드 영국 내무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하철에서 폭발물이 완전히 폭발하지 않은 것은 천운이었다"면서 "(사제폭탄이) 훨씬 더 큰 피해를 일으킬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러드 장관은 체포된 용의자가 사제폭탄 제조에 필요한 재료들을 어떻게 구했는지에 일단 초점을 맞춰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체포된 용의자가 테러 위험인물이었는지 경찰이 미리 파악하고 있었느냐는 물음에는 "그 질문에 답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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