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 6년 만에 남북 경기 승리

입력 2017.09.21 (06:54) 수정 2017.09.2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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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선수권 아시아지역 예선 첫 경기에서 6년 만에 여자배구 남북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김연경이 이끄는 우리대표팀이 북한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리 대표팀은 해결사 김연경이 공격 선봉에 섰습니다.

반면에 북한은 정진심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대표팀은 범실이 많은 북한을 맞아 첫세트를 가볍게 따냈습니다.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 했지만 2세트에선 고전했습니다.

북한의 짜임새 있는 공격에 우리 수비진이 흔들렸습니다.

24대 23 한점차 승부에서 김수진의 블로킹이 값졌습니다.

대표팀은 3세트에도 초반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김연경이 득점을 책임졌습니다.

우리나라는 북한을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제치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대표팀은 역대 전적에서 7승 2패의 우위를 지켰습니다.

이번 대회는 두 개조로 진행되고, 우리나라는 북한과 태국 베트남 이란과 B조입니다.

각조 상위 두 팀이 내년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차지합니다.

첫 경기에서 승리한 대표팀은 다음 이란전에서 2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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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배구, 6년 만에 남북 경기 승리
    • 입력 2017-09-21 06:59:24
    • 수정2017-09-21 0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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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선수권 아시아지역 예선 첫 경기에서 6년 만에 여자배구 남북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김연경이 이끄는 우리대표팀이 북한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리 대표팀은 해결사 김연경이 공격 선봉에 섰습니다.

반면에 북한은 정진심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대표팀은 범실이 많은 북한을 맞아 첫세트를 가볍게 따냈습니다.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 했지만 2세트에선 고전했습니다.

북한의 짜임새 있는 공격에 우리 수비진이 흔들렸습니다.

24대 23 한점차 승부에서 김수진의 블로킹이 값졌습니다.

대표팀은 3세트에도 초반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김연경이 득점을 책임졌습니다.

우리나라는 북한을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제치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대표팀은 역대 전적에서 7승 2패의 우위를 지켰습니다.

이번 대회는 두 개조로 진행되고, 우리나라는 북한과 태국 베트남 이란과 B조입니다.

각조 상위 두 팀이 내년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차지합니다.

첫 경기에서 승리한 대표팀은 다음 이란전에서 2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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