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신혜선, 악연에서 남매로

입력 2017.09.22 (12:06) 수정 2017.09.2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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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마침내 해성그룹에 입성했다. 이와 함께 차 사고 가해자-피해자로 얽힌 박시후와 남매로 충격적인 재회를 하면서 본격적인 스토리의 문을 활짝 열어 젖혔다.

지난17일(일)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6회)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이 아버지 서태수(천호진 분)-쌍둥이 동생 서지수(서은수 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내 해성그룹에 입성하는 내용이 전개된 가운데 이를 통해 최도경(박시후 분)과 맞닥뜨리는 모습이 펼쳐져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6회 말미 자신의 집에 있는 지안을 보고 “너! 우리 집에 왜 왔어?”라고 말하며 소스라치게 놀라는 도경과 이에 경악하는 지안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한 것. 도경-지안의 관계가 더 이상 가해자-피해자라는 악연이 아닌 남매라는 새로운 인연으로 변모하게 됐다는 것을 암시하는 가운데 앞으로 두 사람이 해성그룹이라는 같은 공간 안에서 어떤 관계 변화를 만들어갈지 관심을 불러모았다.

여기에 지안의 해성그룹 입성과 함께 엇갈린 운명이 시작된 지안-지수의 모습, 딸을 향한 엇갈린 부성애-모성애로 갈등이 최고조로 치달은 태수-미정(김혜옥 분)의 모습, 지안을 자신들의 친딸 최은석으로 알고 있는 재성(전노민 분)-명희(나영희 분)의 모습 등이 더해져 앞으로 펼쳐질 ‘황금빛 내 인생’ 속 숨은 사연들과 이를 통해 파란만장하게 펼쳐질 스토리 전개에 호기심을 높였다.

이처럼 스토리-연출-연기까지 모든 3박자가 들어 맞은 ‘황금빛 내 인생’은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황금빛 내 인생’ 6회는 전국 29.7%, 수도권 29.7%를 기록, 독보적인 주말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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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시후-신혜선, 악연에서 남매로
    • 입력 2017-09-22 12:06:41
    • 수정2017-09-22 12:06:56
    TV특종
신혜선이 마침내 해성그룹에 입성했다. 이와 함께 차 사고 가해자-피해자로 얽힌 박시후와 남매로 충격적인 재회를 하면서 본격적인 스토리의 문을 활짝 열어 젖혔다. 지난17일(일)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6회)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이 아버지 서태수(천호진 분)-쌍둥이 동생 서지수(서은수 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내 해성그룹에 입성하는 내용이 전개된 가운데 이를 통해 최도경(박시후 분)과 맞닥뜨리는 모습이 펼쳐져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6회 말미 자신의 집에 있는 지안을 보고 “너! 우리 집에 왜 왔어?”라고 말하며 소스라치게 놀라는 도경과 이에 경악하는 지안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한 것. 도경-지안의 관계가 더 이상 가해자-피해자라는 악연이 아닌 남매라는 새로운 인연으로 변모하게 됐다는 것을 암시하는 가운데 앞으로 두 사람이 해성그룹이라는 같은 공간 안에서 어떤 관계 변화를 만들어갈지 관심을 불러모았다. 여기에 지안의 해성그룹 입성과 함께 엇갈린 운명이 시작된 지안-지수의 모습, 딸을 향한 엇갈린 부성애-모성애로 갈등이 최고조로 치달은 태수-미정(김혜옥 분)의 모습, 지안을 자신들의 친딸 최은석으로 알고 있는 재성(전노민 분)-명희(나영희 분)의 모습 등이 더해져 앞으로 펼쳐질 ‘황금빛 내 인생’ 속 숨은 사연들과 이를 통해 파란만장하게 펼쳐질 스토리 전개에 호기심을 높였다. 이처럼 스토리-연출-연기까지 모든 3박자가 들어 맞은 ‘황금빛 내 인생’은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황금빛 내 인생’ 6회는 전국 29.7%, 수도권 29.7%를 기록, 독보적인 주말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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