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비디오, ‘디스 이즈 어스’ 서비스

아마존이 20세기 폭스 텔레비전 배급사(20th Century Fox Television Distribution)와 콘텐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마존은 폭스사와 손잡고 에미상을 수상한 <디스 이즈 어스(This Is Us)>와 호러물 시리즈 <엑소시스트(The Exorcist)>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단독 스트리밍할 예정이다.

총 11 차례 에미상을 수상한 <디스 이즈 어스>는 진한 가족애와 휴머니즘,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성장에 대한 고찰을 담으며, 삶의 얼마나 작은 사건들이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는지를 경정하고 서로 나누는 ‘연결’이라는 힘이 시간, 거리, 심지어 죽음을 어떻게 초월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시대는 1980년도로 거슬러가 젊은 부부 잭(마일로 벤티밀리아 분)과 레베카(맨디 무어 분) 그리고 37살 자녀들 케빈(저스틴 하틀리 분), 케이트(크리시 메츠 분), 랜달(스터링 K. 브라운 분)이 오늘날에서 사랑과 성취감을 쫓는 감성 가득 가족드라마이다.

1973년 개봉되어 오컬트 호러의 고전이 된 <엑소시스트>가 드라마로 리메이크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상영된다. <엑소시스트>는 성격이 매우 다른 두 명의 신부가 한 악령이 씌인 한 가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소름끼치는 사건들을 배경으로 하는 스릴러이다.

아마존 관계자는 “<디스 이즈 어스>는 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하고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최고의 TV 시리즈 중 하나”라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구독자들은 에미상에 빛나는 시리즈에 이어 고전 호러물 <엑소시스트>를 즐겨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디스 이즈 어스’ 스틸컷 아마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