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 국정원, 보수 단체 시국 광고도 조종”

입력 2017.09.22 (19:11) 수정 2017.09.2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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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보수단체에 진보세력을 비방하는 시국광고를 내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정원 개혁위원회 산하 적폐청산 TF는 2009년부터 3년 동안 보수단체인 '자유주의진보연합'이 국정원 요청에 따라 진보세력을 비방하거나 정부 정책을 옹호하는 내용의 시국광고를 신문에 잇따라 게재했다는 조사 결과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당시 국정원 심리전단은 정부 정책 방향 등을 전파하는 수단으로 자유주의진보연합을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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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정부 국정원, 보수 단체 시국 광고도 조종”
    • 입력 2017-09-22 19:12:11
    • 수정2017-09-22 19: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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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보수단체에 진보세력을 비방하는 시국광고를 내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정원 개혁위원회 산하 적폐청산 TF는 2009년부터 3년 동안 보수단체인 '자유주의진보연합'이 국정원 요청에 따라 진보세력을 비방하거나 정부 정책을 옹호하는 내용의 시국광고를 신문에 잇따라 게재했다는 조사 결과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당시 국정원 심리전단은 정부 정책 방향 등을 전파하는 수단으로 자유주의진보연합을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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