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석 대령 소환 이정연 씨 내사여부 추궁
입력 2002.09.0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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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아들 정연 씨의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해서 핵심 참고인들이 잇따라 검찰에 소환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 석 대령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99년 군 검찰의 병역비리 수사 책임자였던 고 석 대령이 오늘 오후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이정연 씨 내사 여부를 놓고 군검찰관들과의 상반된 주장을 검찰이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고 석(대령):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있는 사실 그대로 수사에 협조할 것입니다.
⊙기자: 고 대령은 그러나 검찰 조사에서 이정연 씨 병역비리 내용이 담긴 김도술 씨의 진술서를 본 적이 없으며 수사를 방해한 적도 없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고 대령과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는 유관석 소령 등 군검찰관들을 소환해 고 석 대령과 대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석 대령에 이어 내일은 이른바 병역비리 은폐 대책회의와 관련해 김길부 전 병무청장과 당시 직무국장 여춘호 씨, 그리고 전태준 전 의무사령관이 검찰에 소환될 예정입니다.
지난 97년 이정연 씨의 병적기록표를 별도 관리해 온 이유와 당시 병적기록표가 위변조됐다는 관련 의혹을 집중 추궁해 이른바 대책회의설의 진상을 규명한다는 방침입니다.
검찰은 아울러 병역비리 혐의로 구속 수감중인 박노항 전 원사가 오늘 검찰의 출석 요구를 거부함에 따라 조만간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소환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웅수입니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아들 정연 씨의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해서 핵심 참고인들이 잇따라 검찰에 소환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 석 대령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99년 군 검찰의 병역비리 수사 책임자였던 고 석 대령이 오늘 오후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이정연 씨 내사 여부를 놓고 군검찰관들과의 상반된 주장을 검찰이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고 석(대령):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있는 사실 그대로 수사에 협조할 것입니다.
⊙기자: 고 대령은 그러나 검찰 조사에서 이정연 씨 병역비리 내용이 담긴 김도술 씨의 진술서를 본 적이 없으며 수사를 방해한 적도 없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고 대령과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는 유관석 소령 등 군검찰관들을 소환해 고 석 대령과 대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석 대령에 이어 내일은 이른바 병역비리 은폐 대책회의와 관련해 김길부 전 병무청장과 당시 직무국장 여춘호 씨, 그리고 전태준 전 의무사령관이 검찰에 소환될 예정입니다.
지난 97년 이정연 씨의 병적기록표를 별도 관리해 온 이유와 당시 병적기록표가 위변조됐다는 관련 의혹을 집중 추궁해 이른바 대책회의설의 진상을 규명한다는 방침입니다.
검찰은 아울러 병역비리 혐의로 구속 수감중인 박노항 전 원사가 오늘 검찰의 출석 요구를 거부함에 따라 조만간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소환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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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고석 대령 소환 이정연 씨 내사여부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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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아들 정연 씨의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해서 핵심 참고인들이 잇따라 검찰에 소환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 석 대령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99년 군 검찰의 병역비리 수사 책임자였던 고 석 대령이 오늘 오후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이정연 씨 내사 여부를 놓고 군검찰관들과의 상반된 주장을 검찰이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고 석(대령):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있는 사실 그대로 수사에 협조할 것입니다.
⊙기자: 고 대령은 그러나 검찰 조사에서 이정연 씨 병역비리 내용이 담긴 김도술 씨의 진술서를 본 적이 없으며 수사를 방해한 적도 없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고 대령과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는 유관석 소령 등 군검찰관들을 소환해 고 석 대령과 대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석 대령에 이어 내일은 이른바 병역비리 은폐 대책회의와 관련해 김길부 전 병무청장과 당시 직무국장 여춘호 씨, 그리고 전태준 전 의무사령관이 검찰에 소환될 예정입니다.
지난 97년 이정연 씨의 병적기록표를 별도 관리해 온 이유와 당시 병적기록표가 위변조됐다는 관련 의혹을 집중 추궁해 이른바 대책회의설의 진상을 규명한다는 방침입니다.
검찰은 아울러 병역비리 혐의로 구속 수감중인 박노항 전 원사가 오늘 검찰의 출석 요구를 거부함에 따라 조만간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소환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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