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6연승 질주…기아와 공동 선두

입력 2017.09.25 (06:54) 수정 2017.09.2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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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순위 경쟁이 치열한데요.

뚝심의 두산이 kt를 물리치고 6연승을 질주해, 마침내 KIA와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스포츠 소식,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발은 kt가 좋았습니다.

3회 초 하준호의 두 점 홈런으로 앞서갔습니다.

두산은 4회 말 연속 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석 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3대 3으로 맞선 5회 말에는 두 점을 뽑으며 kt의 추격을 6대 4로 뿌리쳤습니다.

두산은 최근 6연승으로 KIA와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4월 중순부터 줄곧 선두를 달린 KIA는 한화에 5대 0의 충격 패를 당했습니다.

LA다저스의 류현진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악재를 만났습니다.

샌프란시스코전에서 3회 초. 조 패닉의 타구에 왼쪽 팔뚝을 맞고 교체 됐습니다.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마운드에서 입지가 좁아졌습니다.

한국프로골프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김승혁을 위한 무대였습니다.

첫날부터 단독 선두에 오른 뒤 나흘 내내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우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최종합계 18언더파로 2위권을 8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습니다.

김승혁은 다음 달 국내에서 열리는 PGA 투어 CJ컵 출전권도 획득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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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6연승 질주…기아와 공동 선두
    • 입력 2017-09-25 06:59:14
    • 수정2017-09-25 07: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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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순위 경쟁이 치열한데요.

뚝심의 두산이 kt를 물리치고 6연승을 질주해, 마침내 KIA와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스포츠 소식,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발은 kt가 좋았습니다.

3회 초 하준호의 두 점 홈런으로 앞서갔습니다.

두산은 4회 말 연속 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석 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3대 3으로 맞선 5회 말에는 두 점을 뽑으며 kt의 추격을 6대 4로 뿌리쳤습니다.

두산은 최근 6연승으로 KIA와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4월 중순부터 줄곧 선두를 달린 KIA는 한화에 5대 0의 충격 패를 당했습니다.

LA다저스의 류현진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악재를 만났습니다.

샌프란시스코전에서 3회 초. 조 패닉의 타구에 왼쪽 팔뚝을 맞고 교체 됐습니다.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마운드에서 입지가 좁아졌습니다.

한국프로골프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김승혁을 위한 무대였습니다.

첫날부터 단독 선두에 오른 뒤 나흘 내내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우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최종합계 18언더파로 2위권을 8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습니다.

김승혁은 다음 달 국내에서 열리는 PGA 투어 CJ컵 출전권도 획득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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