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식자재 납품 하청업체 대금 가로채 도박에 탕진

입력 2017.09.25 (07: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하청업체에 학교 식자재를 대신 납품케 한 뒤 억 대의 납품 대금을 가로챈 혐의로 납품업체 대표 40살 박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3월부터 한 달 동안 학교로부터 식자재 대금을 받으면 주겠다고 하청업체를 속여 모두 37차례에 걸쳐 1억 천만원 상당의 음식 재료를 납품하게 한 뒤 대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빼돌린 억대의 식자재 납품 대금을 인터넷 도박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학교 식자재 납품 하청업체 대금 가로채 도박에 탕진
    • 입력 2017-09-25 07:46:34
    사회
부산 기장경찰서는 하청업체에 학교 식자재를 대신 납품케 한 뒤 억 대의 납품 대금을 가로챈 혐의로 납품업체 대표 40살 박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3월부터 한 달 동안 학교로부터 식자재 대금을 받으면 주겠다고 하청업체를 속여 모두 37차례에 걸쳐 1억 천만원 상당의 음식 재료를 납품하게 한 뒤 대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빼돌린 억대의 식자재 납품 대금을 인터넷 도박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