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사, 25∼29일 서울 전역서 화랑훈련 실시

입력 2017.09.25 (09:06) 수정 2017.09.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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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수도방위사령부는 오늘(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전 지역에서 화랑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따라 시행되는 화랑훈련은 적의 침투, 국지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응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2년에 한 번씩 실시되는 정례적인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도심지역 적의 테러와 도발대비 작전 수행절차 숙달과 검증 등에 중점을 두고 시행된다. 훈련 기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통합방위 사태를 선포하는 등 국가 중요시설 통합방호태세를 확립하는 데도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수방사는 전했다.

훈련은 적을 가장한 대항군을 운용해 실제와 유사한 도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수방사와 서울지방경찰청 등을 비롯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예비군 등 총 7만7천여명이 참가한다.

수방사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통제소를 운용하는 등 안전대책을 충분히 강구해 시민 불편 요소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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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방사, 25∼29일 서울 전역서 화랑훈련 실시
    • 입력 2017-09-25 09:06:29
    • 수정2017-09-25 09:08:25
    정치
육군 수도방위사령부는 오늘(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전 지역에서 화랑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따라 시행되는 화랑훈련은 적의 침투, 국지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응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2년에 한 번씩 실시되는 정례적인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도심지역 적의 테러와 도발대비 작전 수행절차 숙달과 검증 등에 중점을 두고 시행된다. 훈련 기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통합방위 사태를 선포하는 등 국가 중요시설 통합방호태세를 확립하는 데도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수방사는 전했다.

훈련은 적을 가장한 대항군을 운용해 실제와 유사한 도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수방사와 서울지방경찰청 등을 비롯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예비군 등 총 7만7천여명이 참가한다.

수방사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통제소를 운용하는 등 안전대책을 충분히 강구해 시민 불편 요소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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