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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사 OECD 중 최소…1천 명당 2.2명
입력 2017.09.25 (09:24) 수정 2017.09.25 (09:28) 사회
현장에서 진료활동을 하는 우리나라의 의사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현재 한국의 임상의사수는 인구 1천 명당 2.2명으로 OECD 회원국 중에서 꼴찌다.

우리나라에 이어 의사 수가 적은 국가는 폴란드(2.3명), 일본·멕시코(2.4명), 미국·캐나다(2.6명), 영국·슬로베니아(2.8명), 아일랜드(2.9명) 등의 순이었다. OECD 평균은 3.3명이었다.

의사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오스트리아(5.1명)이고, 그다음으로 노르웨이(4.4명), 스웨덴·스위스(4.2명), 독일(4.1명), 스페인(3.9명), 이탈리아·아이슬란드(3.8명) 등이다.

이런 결과는 'OECD 건강통계(Health Statistics) 2017'에서 나온 것으로 우리나라 의사 수에는 한의사가 포함됐다.

이렇게 다른 나라보다 우리나라의 활동 의사 수는 부족하지만, 의사들의 반발이 거세 의대 입학정원을 늘리지 못하는 데다 의료인력의 지역 불균형도 심각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정 지역으로의 의료인력 쏠림현상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의 '제1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2016~2020년)' 자료를 보면 2014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는 경북 116명, 울산 123명 등에 불과하지만, 서울 267명 등으로 지역 간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보건복지부는 적정 규모의 의료인력이 현장에 충원될 수 있도록 신규 인력 배출 규모를 늘리고 유휴 인력 재고용을 추진하며 경력 단절을 방지하는 등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 관리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 의사 OECD 중 최소…1천 명당 2.2명
    • 입력 2017-09-25 09:24:17
    • 수정2017-09-25 09:28:48
    사회
현장에서 진료활동을 하는 우리나라의 의사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현재 한국의 임상의사수는 인구 1천 명당 2.2명으로 OECD 회원국 중에서 꼴찌다.

우리나라에 이어 의사 수가 적은 국가는 폴란드(2.3명), 일본·멕시코(2.4명), 미국·캐나다(2.6명), 영국·슬로베니아(2.8명), 아일랜드(2.9명) 등의 순이었다. OECD 평균은 3.3명이었다.

의사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오스트리아(5.1명)이고, 그다음으로 노르웨이(4.4명), 스웨덴·스위스(4.2명), 독일(4.1명), 스페인(3.9명), 이탈리아·아이슬란드(3.8명) 등이다.

이런 결과는 'OECD 건강통계(Health Statistics) 2017'에서 나온 것으로 우리나라 의사 수에는 한의사가 포함됐다.

이렇게 다른 나라보다 우리나라의 활동 의사 수는 부족하지만, 의사들의 반발이 거세 의대 입학정원을 늘리지 못하는 데다 의료인력의 지역 불균형도 심각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정 지역으로의 의료인력 쏠림현상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의 '제1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2016~2020년)' 자료를 보면 2014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는 경북 116명, 울산 123명 등에 불과하지만, 서울 267명 등으로 지역 간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보건복지부는 적정 규모의 의료인력이 현장에 충원될 수 있도록 신규 인력 배출 규모를 늘리고 유휴 인력 재고용을 추진하며 경력 단절을 방지하는 등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 관리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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