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남경필 장남 검찰에 송치…투약공범 3명 검거

입력 2017.09.25 (10:22) 수정 2017.09.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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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오늘 오전 마약밀반입과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 26살 남 모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에 따라 서울 성북경찰서 유치장에 있던 남씨는 오늘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됐고,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오후에 경기도 의왕에 있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남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공범 3명을 붙잡아 그중 전과가 있는 1명을 구속하고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검거된 공범들은 남씨의 선후배"라면서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이들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씨는 최근 중국에 휴가를 다녀오면서 필로폰 4g을 속옷에 숨겨 밀반입한 뒤 지난 16일 강남구 자택에서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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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혐의’ 남경필 장남 검찰에 송치…투약공범 3명 검거
    • 입력 2017-09-25 10:22:19
    • 수정2017-09-25 10:25:46
    사회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오늘 오전 마약밀반입과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 26살 남 모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에 따라 서울 성북경찰서 유치장에 있던 남씨는 오늘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됐고,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오후에 경기도 의왕에 있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남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공범 3명을 붙잡아 그중 전과가 있는 1명을 구속하고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검거된 공범들은 남씨의 선후배"라면서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이들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씨는 최근 중국에 휴가를 다녀오면서 필로폰 4g을 속옷에 숨겨 밀반입한 뒤 지난 16일 강남구 자택에서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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