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아침…기온 내려가 한낮에도 ‘선선’
입력 2017.09.28 (07:26)
수정 2017.09.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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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이라지만 가을에 살이 찌는 것은 사람도 예외가 아니죠.
강아랑 기상캐스터, 가을에 살이 찌는 것도 날씨와 관련이 있나요?
<리포트>
네, 가을이 되면 식욕이 솟구치는 이유는 날씨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먼저, 서늘한 바람이 불고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의 혈관이 수축하게 돼 위장 부분에 혈액량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위장운동과 위산분비가 활발해지면서 소화가 더 빨리됩니다.
또 체온 유지를 위해 우리 몸이 열을 발산하면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 더 많은 음식물을 찾게 되죠.
또 낮의 길이가 짧아져 햇빛의 양이 줄게되면 햇빛으로 흡수할 수 있는 비타민 D의 양도 줄게 됩니다.
비타민 D는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햇볕을 더 적게 쬐게 되면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농도가 낮아져 우울한 기분이 들면서 식욕이 왕성해지기도 합니다.
해가 더 짧아지고 있고, 날도 더 서늘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한낮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내일은 최저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내려가 쌀쌀해지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철,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 가벼운 운동과 함께 단백질 섭취를 늘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이라지만 가을에 살이 찌는 것은 사람도 예외가 아니죠.
강아랑 기상캐스터, 가을에 살이 찌는 것도 날씨와 관련이 있나요?
<리포트>
네, 가을이 되면 식욕이 솟구치는 이유는 날씨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먼저, 서늘한 바람이 불고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의 혈관이 수축하게 돼 위장 부분에 혈액량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위장운동과 위산분비가 활발해지면서 소화가 더 빨리됩니다.
또 체온 유지를 위해 우리 몸이 열을 발산하면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 더 많은 음식물을 찾게 되죠.
또 낮의 길이가 짧아져 햇빛의 양이 줄게되면 햇빛으로 흡수할 수 있는 비타민 D의 양도 줄게 됩니다.
비타민 D는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햇볕을 더 적게 쬐게 되면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농도가 낮아져 우울한 기분이 들면서 식욕이 왕성해지기도 합니다.
해가 더 짧아지고 있고, 날도 더 서늘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한낮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내일은 최저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내려가 쌀쌀해지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철,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 가벼운 운동과 함께 단백질 섭취를 늘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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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28 07:39:08
- 수정2017-09-28 08:20:48
<앵커 멘트>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이라지만 가을에 살이 찌는 것은 사람도 예외가 아니죠.
강아랑 기상캐스터, 가을에 살이 찌는 것도 날씨와 관련이 있나요?
<리포트>
네, 가을이 되면 식욕이 솟구치는 이유는 날씨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먼저, 서늘한 바람이 불고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의 혈관이 수축하게 돼 위장 부분에 혈액량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위장운동과 위산분비가 활발해지면서 소화가 더 빨리됩니다.
또 체온 유지를 위해 우리 몸이 열을 발산하면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 더 많은 음식물을 찾게 되죠.
또 낮의 길이가 짧아져 햇빛의 양이 줄게되면 햇빛으로 흡수할 수 있는 비타민 D의 양도 줄게 됩니다.
비타민 D는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햇볕을 더 적게 쬐게 되면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농도가 낮아져 우울한 기분이 들면서 식욕이 왕성해지기도 합니다.
해가 더 짧아지고 있고, 날도 더 서늘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한낮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내일은 최저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내려가 쌀쌀해지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철,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 가벼운 운동과 함께 단백질 섭취를 늘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이라지만 가을에 살이 찌는 것은 사람도 예외가 아니죠.
강아랑 기상캐스터, 가을에 살이 찌는 것도 날씨와 관련이 있나요?
<리포트>
네, 가을이 되면 식욕이 솟구치는 이유는 날씨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먼저, 서늘한 바람이 불고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의 혈관이 수축하게 돼 위장 부분에 혈액량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위장운동과 위산분비가 활발해지면서 소화가 더 빨리됩니다.
또 체온 유지를 위해 우리 몸이 열을 발산하면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 더 많은 음식물을 찾게 되죠.
또 낮의 길이가 짧아져 햇빛의 양이 줄게되면 햇빛으로 흡수할 수 있는 비타민 D의 양도 줄게 됩니다.
비타민 D는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햇볕을 더 적게 쬐게 되면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농도가 낮아져 우울한 기분이 들면서 식욕이 왕성해지기도 합니다.
해가 더 짧아지고 있고, 날도 더 서늘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한낮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내일은 최저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내려가 쌀쌀해지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철,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 가벼운 운동과 함께 단백질 섭취를 늘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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