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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강도높은 국방개혁으로 국민의 군대로 거듭날 것”
입력 2017.09.28 (11:30) 수정 2017.09.28 (11:33)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28일(오늘) "강력하고 신속한 국방개혁을 통해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군대, 국민을 지키고 국민이 사랑하는 국민의 군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평택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국방개혁은 더는 지체할 수 없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한층 엄중해진 안보 환경에 대응해 국민과 조국의 안위를 지키기 위한 책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고조돼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반드시 이 위기를 이겨내고 평화를 지킬 것"이라고 평화 수호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강한 안보 없이는 평화를 지킬 수 없다"며 북핵 억지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강도 높은 국방 개혁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면책이 허용되지 않는 절대 의무"라며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한 우리에게 평화보다 더 귀중한 가치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의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은 그 어느 때보다 신속하고 단호하다"면서 "정부의 평화수호 의지가 국제사회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는 강력한 국방력을 기반으로 한다"며 "무모한 도발에는 강력한 응징으로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부와 군은 국민과 조국의 안위를 지키는 일에 그 어떤 주저함도 없을 것"이라며 "(한반도) 긴장 고조가 군사적 충돌로 이어지지 않도록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총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방개혁을 통해 '이기는 군대'가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제타격을 의미하는 킬체인과 대량응징보복 전력(KMPR),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등 한국형 3축 체계를 언급하며 "우리군 독자능력의 핵심전력인 만큼 조기구축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사기 진작을 위해 방산비리 완전 차단, 성평등과 인권보호, 의문사진상규명 등을 요구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미연합방위능력 강화를 강조하면서도 독자적 방위력을 기반으로 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전시작전권을 가져야 북한이 더 두려워하고 국민은 군을 신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군의날 69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송영무 국방장관, 정경두 합참의장,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과 등 군지휘관들이 총 출동했고,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 김명수 대법원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겸 대표권한대행,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정치ㆍ사회 분야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했다.
  • 文대통령 “강도높은 국방개혁으로 국민의 군대로 거듭날 것”
    • 입력 2017-09-28 11:30:10
    • 수정2017-09-28 11:33:45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28일(오늘) "강력하고 신속한 국방개혁을 통해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군대, 국민을 지키고 국민이 사랑하는 국민의 군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평택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국방개혁은 더는 지체할 수 없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한층 엄중해진 안보 환경에 대응해 국민과 조국의 안위를 지키기 위한 책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고조돼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반드시 이 위기를 이겨내고 평화를 지킬 것"이라고 평화 수호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강한 안보 없이는 평화를 지킬 수 없다"며 북핵 억지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강도 높은 국방 개혁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면책이 허용되지 않는 절대 의무"라며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한 우리에게 평화보다 더 귀중한 가치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의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은 그 어느 때보다 신속하고 단호하다"면서 "정부의 평화수호 의지가 국제사회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는 강력한 국방력을 기반으로 한다"며 "무모한 도발에는 강력한 응징으로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부와 군은 국민과 조국의 안위를 지키는 일에 그 어떤 주저함도 없을 것"이라며 "(한반도) 긴장 고조가 군사적 충돌로 이어지지 않도록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총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방개혁을 통해 '이기는 군대'가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제타격을 의미하는 킬체인과 대량응징보복 전력(KMPR),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등 한국형 3축 체계를 언급하며 "우리군 독자능력의 핵심전력인 만큼 조기구축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사기 진작을 위해 방산비리 완전 차단, 성평등과 인권보호, 의문사진상규명 등을 요구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미연합방위능력 강화를 강조하면서도 독자적 방위력을 기반으로 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전시작전권을 가져야 북한이 더 두려워하고 국민은 군을 신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군의날 69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송영무 국방장관, 정경두 합참의장,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과 등 군지휘관들이 총 출동했고,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 김명수 대법원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겸 대표권한대행,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정치ㆍ사회 분야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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