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아침…서해안 강풍 주의

입력 2017.09.29 (06:26) 수정 2017.09.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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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긴 연휴를 앞두고 음식 준비들 많이 하실겁니다.

흔히, 추석 전에 음식을 만들어 장거리를 이동하거나, 추석에 남은 음식을 다시 각자의 집으로 가져가기도 하죠.

날이 서늘해져도 방심할 수 없는 것은 바로 '식중독'입니다.

<질문>
강아랑 기상캐스터, 가을철 식중독 원인과 예방법을 알려주시죠.

<답변>
네, 가을철에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바로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졌기 때문에 음식 보관에 더 소홀해지기 쉬운데요.

식중독 예방법은 참 간단한 몇가지만 잘 지켜주시면 됩니다.

첫째, 위생 관리의 기본인 손 씻기! 음식 조리 전 손 씻기를 잊으시면 안되겠죠.

손을 씻을때는 담아놓은 물 보다는 흐르는 물이, 차가운 물 보다는 약간 뜨거운 물이 좋습니다.

또 가재도구의 위생에도 신경써야하는데요.

도마와 수저, 그릇은 깨끗이 헹구고, 행주는 주기적으로 삶아주셔야합니다.

긴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나들이도 많이 나가실텐데요.

나들이 도시락의 경우 밥과 재료를 충분히 식힌 후 밀폐용기에 담고, 밥과 반찬도 별도의 용기에 각각 담는 것이 좋습니다.

이동 시에는 아이스박스에 보관 하는 것이 좋겠죠.

쌀쌀해질 수록 식중독 예방에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이번 연휴 동안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고요.

낮에도 20도를 조금 웃돌아 일교차는 10도 정도 벌어지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전국에 비 예보도 나와 있어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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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쌀한 아침…서해안 강풍 주의
    • 입력 2017-09-29 06:30:50
    • 수정2017-09-29 09:45:1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긴 연휴를 앞두고 음식 준비들 많이 하실겁니다.

흔히, 추석 전에 음식을 만들어 장거리를 이동하거나, 추석에 남은 음식을 다시 각자의 집으로 가져가기도 하죠.

날이 서늘해져도 방심할 수 없는 것은 바로 '식중독'입니다.

<질문>
강아랑 기상캐스터, 가을철 식중독 원인과 예방법을 알려주시죠.

<답변>
네, 가을철에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바로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졌기 때문에 음식 보관에 더 소홀해지기 쉬운데요.

식중독 예방법은 참 간단한 몇가지만 잘 지켜주시면 됩니다.

첫째, 위생 관리의 기본인 손 씻기! 음식 조리 전 손 씻기를 잊으시면 안되겠죠.

손을 씻을때는 담아놓은 물 보다는 흐르는 물이, 차가운 물 보다는 약간 뜨거운 물이 좋습니다.

또 가재도구의 위생에도 신경써야하는데요.

도마와 수저, 그릇은 깨끗이 헹구고, 행주는 주기적으로 삶아주셔야합니다.

긴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나들이도 많이 나가실텐데요.

나들이 도시락의 경우 밥과 재료를 충분히 식힌 후 밀폐용기에 담고, 밥과 반찬도 별도의 용기에 각각 담는 것이 좋습니다.

이동 시에는 아이스박스에 보관 하는 것이 좋겠죠.

쌀쌀해질 수록 식중독 예방에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이번 연휴 동안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고요.

낮에도 20도를 조금 웃돌아 일교차는 10도 정도 벌어지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전국에 비 예보도 나와 있어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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